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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송의 Ear & Hearing2143

보청기 착용자 공항검색대 통과 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요즘에는 보청기 사용자의 수도 전 보다 훨씬 늘어나고, 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기회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만약 보청기 착용자 분 중에서 처음으로 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보안검색대에서는 어떻게 해야 될지 혹시나 당혹스러움을 겪지 않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팁(tip)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층이 실로 다양합니다. 학령기 전 아동부터 학생, 대학생, 직장인, 중년 여성, 노인층에 이르기 까지 정말 다양해 졌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하고 공항을 이용하는 경우는 여행과 출장이 주목적이 되겠습니다. 공항을 이용하는 경우, 즉 보안검색대는 꼭 거쳐야 하는 관문입니다. 공항보안검색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보청기와 같은 청각보조도구가 어떠한 것인지, 귀에서 뺏을 때는 의사소통에 얼마나 .. 2011. 1. 4.
환상적이고 감동 그 자체 "천수관음무" (중국 청각장애 예술단) 새해 첫 날 부터 감동을 느꼈습니다. SBS 예능프로인 '스타킹'에 소개된 중국의 "천수관음무"라는 춤을 보게 되었는데, 구성원 21명 모두 청각장애인이고 중국의 청각장애예술단 소속이라고 합니다. 춤사위를 보시면 입이 떡 벌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인도 어지간한 노력으로 하기 힘든 춤사위들을 맞추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요?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만 보았다면 정말 저들이 청각장애인일까? 싶을 정도로 21명이 하나가 되어 한 사람의 손동작을 만들어내는 손놀림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SBS 프로그램 '스타킹' 에서는 이들을 한국에 출연시키기 위해 4년간 공을 들였을 정도로 이들은 중국의 보물이라고 불리는 중국 장애인 예술단입니다. 중국 장애인 예술단은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는 중증 청각장애인으.. 2011. 1. 2.
2011 근하신년(謹賀新年) - 브라이언송's Ear & Hearing 안녕하세요? 브라이언송입니다. 제가 보내드린 선물 잘 받으셨는지요? 여러분께서 주문하신 나이 한 살 어제 새벽에 배송해드렸는데요. 못 받으신 분들은 오늘까지는 배송될 예정이오니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직접 수령하셔야 하기에 집에 꼼짝말고 계시구요. 맞춤형 상품이다보니 주문 취소, 반품, 환불 절대 불가함을 잊지 마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1년에도 가급적?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10년에 제 블로그가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은 것 같습니다. 할까 말까를 몇 년을 망설이다 2009년 가을에 티스토리에 둥지를 트고 블로그를 시작하였습니다.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5 만여분이 제 블로그에 다녀가셨습니다. 구독층도 다양해서 어떤 주제, 어떤 내용이 되었던지 가급적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했.. 2011. 1. 1.
청각과민(Hyperacusis)치료의 한 방법: 핑크 노이즈(PINK NOISE) 이용해보기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불편함을 겪기도 하지만, 정상적이고 일상적인 소리 크기임에도 그 소리 자체에 고통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른바 청각과민 증상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명(tinnitus) 처럼 환자의 유병률이 높지만 마찬가지로 속시원하게 단 시일내에 해결되거나 적절한 치료법이 없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오늘은 청각과민 증상을 갖고 있지만, 병원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치료를 받기 어려운 직업을 갖고 계신 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을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전에 청각과민증에 대한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포스팅을 보시고 현재 자신이 겪고 있는 청각과민증에 대해서 질문을 주신 분이 계십니다. 치과 의료진도 알아둘 필요가 있는 청각과민증(hyperacusis) 비밀댓글로.. 2010. 12. 28.
조직의 팀장급 자리에 요구되는 전략적 스킬 향상을 위한 노하우 오늘은 온 국민의 가슴을 들뜨게 하는 기분좋은 크리스마스입니다.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컴퓨터와 책이 있는 글쓰고 생각하는 저의 공간을 정리하면서 3년 째 벽 보드판에 붙여진 한 장짜리 메모지를 반결했습니다. 그 동안 얼마나 이 노하우를 지키고자 했는지 한개씩 따져보다 많은 부분 이 내용이 머리속에 있다고 자부? 하면서 버릴까하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포스팅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오전에 차분하게 한 해를 돌아보는 것도 나름 괜찮네요. 집에 있는 제 컴퓨터 옆 보드판에 오랜동안 붙여져 있는 걸로 봐서는 저의 기준에서 중요한 또는 꼭 필요한 내용이겠죠. 그리고 지금은 잘 못하지만 몇 년전까지만 해도 책을 읽으면서 메모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 때 기준으로 꼭 .. 2010. 12. 25.
지인에게 받은 보청기, 내가 사용하고자 할 때 따져봐야 할 것들 많이들 아시겠지만 위 로고는 재활용, 재사용(리사이클링:Recycling)을 나태내는 심볼입니다. 보청기 가격이 고가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이러한 관점에서 물어보십니다. 재활용 할 수 있지 않는냐고? 말이죠.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에 그러나 사용한다면 반드시 따져볼 것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서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처음부터 청력 검사를 받고 이에 적합하게 처방받은 보청기가 아니라, 내가 아닌 다른 사람(지인, 가족, 배우자, 기부 등)이 사용하던 보청기를 지금 현재 나한테 맞게 사용하고자 했을 때 따져봐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적지 않은 추가 비용(대략 20여 만원 정도)이 발생하기 때문에 세심하게 점검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 재제작(remake)을 진행했을 경우, 얼마 못가서 사용.. 201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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