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브라이언송의 Ear & Hearing2143 [웨이브히어링] 우리가 소리를 인지하는 두 가지 원리-시간차(IID),강도차(ITD) 보청기 상담을 하다 보면 자주 물어오시는 공통적인 질문이 있습니다. 한쪽으로 보청기를 착용하신 분들께서 반대편에 추가로 더 착용하게 될 경우 뭐가 얼마나 달라집니까? 하십니다. 그래서 이참에 우리가 소리를 감지하고 반응하는 그 원리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의 귀가 양쪽에 두개가 있는 이유를 소리 과학 측면에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잘 읽어보시면 자연스럽게 양쪽으로 보청기를 착용해야 되는 이유를 알게됩니다. 사진 mpg.de ☞ 머리(두상)을 기준으로 좌우 각각에 소리를 받아들이는 가청 기관인 귀가 있다. 귀는 감각기관일 뿐 모든 소리에 대한 인지나 지각은 머리(뇌)에서 관장하게 된다. 모든 사람이 귀를 탓하는데 귀가 아니라 뇌가 정답이다. 따라서 소리라는 것은 그 발생지인 음원에 대해 우리.. 2014. 1. 8. [웨이브히어링] 신호대 잡음비(SNR), 말소리와 소음의 상대적인 크기를 말합니다. 보청기를 착용하시고 불편한 점이 뭐가 있으세요? 라고 물어보면 다음과 같이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둘이 이야기하는 것은 잘 들리는데, 여럿이 얘기할 때는 잘 안들려(못알아 먹겠어!)" 라구요. 이게 무슨 차이 때문에 그럴까요? 여기에 숨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신호대 잡음비라는 청취 상황 때문에 그렇습니다. 신호대 잡음비(Signal to Noise Ratio:SNR)는 내가 듣고자 하는 신호(통상 어음, 말소리를 의미함)의 크기와 주변 소음의 크기에 대한 상대적인 비율을 말합니다. 저의 블로그에서 이미 용어알기 코너에서 신호대 잡음비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 쉽게 말하면 말소리가 큰지, 소음이 큰지 아니면 말소리 크기와 소음의 크기가 같은지에 대해서 양수값, 0(제로), 음수값으.. 2014. 1. 8. [웨이브히어링] 내가 받은 청각검사 중에서 PTA(순음청력검사)는 귀 어디를 검사한 것일까? 제 블로그에 올린지 조금 된 글입니다. 그런데 오늘 블로그 포스팅 중 조회수가 많은 글을 정리하다 하면서 다시 찾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오늘도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청력검사를 하신 분들은 이 검사를 빼놓지 않고 받아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받아 볼 법한 아주 기본적인 청력검사에 대해 쓴 글 입니다.청력진단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검사입니다.누적 조회수가 4,200회가 넘은 글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죽을때까지 누구나 자신의 신체 어느 부위에 대해서 예방차원이든 병이 있든 검사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병원에 가면 시키는대로 수동적으로 검사를 받게 되죠. 자신이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 검사든 사전에 내가 임의로 선택해서 받기는 어렵습니다. 그럼 방법을 바꿔 보겠습니다. 자신.. 2014. 1. 7. [웨이브히어링] 이명, 이과적 치료로 해결이 안되면 디바이스를 통해서 최대한 완화해보자. 이명을 평가한 결과를 기반으로 이명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별도 세션으로 할당하는 것은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이는 이명 재활의 한 부분으로 들어갑니다. 이명에 대한 환자 교육과 카운셀링을 하는 행위 자체는 이명이 있는 사람에게 심적 안정감을 줄 뿐 아니라 자신의 이명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보조자 내지는 동반자로써 신뢰를 제공하게 됩니다. 때로는 자신의 이명에 대해 전문가와 이야기하고 경청해서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사진 www.baycare.net 이명 재활에 대한 관리 그리고 계획 전체적인 청력 평가, 이명 검사결과, 청력과 관계된 병력, 이명장애지수(THI) 결과가 이루어지고 나서 얻어진 정보는 한 개인의 이명에 대한 보다 구체화 된 자료가 됩니다. 따라서 이 정보로 전문가는.. 2014. 1. 7. [웨이브히어링] 정무직 고위공무원의 갑작스런 방문, "회의때 잘 들리지 않는다" 지난 토요일 갑작스럽게 방문을 하신 분이 있다. 상담을 한 참 하고난 이후에서야 알게 되었는데, 보좌관과 함께 갑작스럽게 오신 분은 대한민국 고위직 공무원이었다. 하루 일과 중 회의가 무척이나 중요한 직업을 갖는 고위직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사진 gazprom.com 고객 중에서 기업 총수, 대기업 임원, 대사, 고위직 공무원 등 VIP고객이 있기에 갖고 있는 문제점이 큰 차이가 없다. 이분 역시 회의 때 부쩍 잘 들리지 않아 되묻는 횟수가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회의를 주관하는 입장이라 회의 참석자의 발언 한마디 한마디 놓칠 수 없다는게 주 이유이다. 보고를 받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도 있고 해서 직책과 근무하시는 주무처는 언급하지 않기로 한다. 상담.. 2014. 1. 6. [웨이브히어링] 75세 이후 생애처음 보청기 구입 초보자 4주 완성 과정 프로그램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무언가를 배우게 된다. 혼자서 독학으로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때로는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서 배우는게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수 있는 가장 빠른길 임을 뒤늦게 깨닫는 경우도 있다. 오늘 포스팅의 포인트는 75세에 가까운 연령에 생애처음 보청기를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한 내용이다.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 없는 독거 어르신들의 경우, 초반 전문가의 코칭이 꼭 필요하다. 사진 사진 www.chrismossgolf.co.uk 인생을 살다가다 보면 청력이 손실되어 보청기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은 보청기라는 장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있어서 이 역시 배움과 같은 과정이 요구된다. 특히나 나이가 75세가 넘는 어르신들의 경우, 배움에 있어서는 조금 속도가 느려질 수 밖에 없다. 노.. 2014. 1. 4. 이전 1 ··· 238 239 240 241 242 243 244 ··· 35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