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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_상담테크닉220

[웨이브히어링] 고출력 귀걸이형 보청기를 사용하는 20대 중반 직장 초년생의 고민 20대 중반인 직장 초년생 남자분으로 지난 20여년 가까이 귀걸이형 보청기를 사용하고 계신분이 내원을 하였습니다. 내원 주 목적은 보청기를 계속 사용하느냐 아니면 인공와우를 이식하느냐하고 진지하게 고민 상담을 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진 www.cochlear.com 청력 문제(현재 청각장애 3급)로 군 문제는 면제로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은 잠시 미루고 현재는 인턴계약으로 사무직 일을 하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간단하게 보청기 사용이력에 대해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소아 시절부터 사용한 보청기는 줄 곧 귀걸이형 2. 본인이 인지하고 있는 청력손실의 정도 - 우측) 100dB 좌측) 80dB 3. 청각장애등급: 3급 4. 에바스 증후군 (EVAS) 5. 현재 사용중인 보청기: Sta.. 2014. 4. 21.
[웨이브히어링] 보청기 수리- '과다 귀지'로 인한 보청기 먹통 현상 일반인들이 귀지(Ear Wax)에 대해서는 갖고 있는 생각과 보청기 사용자 분들이 갖고있는 귀지에 대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보청기 사용자분들에 있어 과다한 귀지 또는 귀 내부의 습함의 정도는 보청기 사용에 있어서 보청기 자체 기능상 문제를 유발시킬 수 있는 최대의 적이 됩니다. 오늘은 과다한 귀지로 인해서 보청기가 먹통(보청기 사용자분들이 편하게 사용하는 용어로 증폭이 전혀되지 않는 상태)에 대해서 언급해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사진 www.ehow.com '귀지'는 쉽게 말해서 귓 구멍 속에 낀 때를 말합니다. 귀지의 주 성분은 기름성분 이다보니 미끌거리거나 귀지를 제거하지 않으면 외이도에 누적되어 귀지가 쌓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귀지를 제거하지 않고 상당기간 방치되면 귀지 색상이 누런색에서 고동색.. 2014. 4. 18.
[웨이브히어링] 택시 운전자의 경우, 보청기 방향선택은 가급적 오른쪽으로(케이스리뷰) 어제는 현직 택시 운전자 분께서 내원해 주셨습니다. 보청기라는 것은 청력손실이 나타난 경우에 착용해서 현재 자신의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개선하는데 주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택시 운전자분들이 느끼는 가장 큰 불편함을 무엇일까요? 바로 손님과의 대화, 행선지나 방향, 택시 요금 결제 등에서 자주 나타나는 되묻기 아닐까요? 사진 www.wired.com 상담에 임하다 보면 다양한 직업을 하시는 분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청력검사 후 상담에 들어가면 고객의 직업, 업무 특성, 직업 환경을 알게 됩니다. 그래야 보다 정확한 보청기 처방과 효과에 대해서 예후를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소음, 주변환경, 전화 사용 빈도, 대화하는 그룹 특성, 직급, 주 대화 상대 등에 대한 내용을 얻을 수 있게됩.. 2014. 4. 2.
[고막형보청기] 보청기 사이즈, 안 보일려면 귓본이 깊게 잘 나와야 한다. 제가 보청기 피팅 교육이나 강의에서도 중요하다고 언급드리면서 꼭 짚어 드리는 부분입니다. 고객들은 이왕 보청기 하는거 보청기가 작고 이쁘게 그리고 외부에서 보았을 떄 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심적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객이 완성된 보청기를 찾으러 가는 날 (HAOD, Hearing Aid Orientation Delivery),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크다 싶은 마음을 갖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 것 같습니다. 보청기 피팅에는 물리적인 측면과 음향적인 측면이있는데 오늘 설명드리는 부분은 물리적인 측면으로 보청기가 고객의 귀에 딱 맞아야 합니다. 여기서 '딱 맞음'이란 표현은 아주 미세하지만 아프지도, 않고 아주 미세하지만 헐겁지도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아주 비위 맞추기 힘들죠? 그리고 사이즈 .. 2014. 3. 29.
[웨이브히어링] 청력검사, 청각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보청기 착용은 언제가 좋을까?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궁금해 하는 질문 중에 하나입니다. 과연 내가 보청기를 언제해야 되는가? 입니다. 보청기구입을 염두해 두었다면 청력검사는 필히 받으셨을 겁니다. 그 검사결과를 토대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본인 스스로가 청력손실(난청)의 정도를 받아들이는 정도에 따라 보청기 구입 여부를 놓고 나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보청기 착용을 해야겠다라고 점점 더 생각하는 횟수가 늘어간다는 것은 그만큼 필요성을 공감한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서 보청기 착용의 필요성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회사에서 회의 시 조금 떨어진 거리의 상대방 말소리 크기가 가물가물하게 들린다거나, 집에서 TV를 보고 있을 때 나도 모르게 리모.. 2014. 3. 29.
[웨이브히어링] 청각검사 중에서 임피던스(Impedance) 검사는 귀 어디를 검사한 것일까? 우리가 소리를 듣는 모든 경로를 통털어서 단 한방에 검사를 하는 순음청력검사외에 그 다음 기본적으로 많이 받게 되는 검사가 바로 중이(고막)검사로 흔히 고막의 운동성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특히 유소아들이 감기에 걸렸을 때 중이염 진행 여부를 진단하기 위해서도 측정하는 검사가 되겠습니다. 유소아를 키우는 엄마들도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는 검사입니다. 전체 청각 경로중에서 외이도 입구이후 고막이 위치한 중이(가운데 귀)까지의 기능만을 평가합니다. 청각검사의 종류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피부를 절개해서 속을 꺼내보지 않는 이상 신체 내부를 검사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겠죠. 해부학적 특성 상 "귀"라는 것은 외부에서 구멍(외이도 입구: 귓구멍)이 있고 신체 내부쪽으로 길(외이도)을 따라 들어가 .. 201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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