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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_상담테크닉

[여름철 귀 건강 관리법-④] 귀는 건조하게, 청력은 안전하게 해야 합니다.

by 브라이언송 201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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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질환이 생기는 가장 첫 번째 이유는 환기 문제이다. 귀 내부가 습하다거나 염증이 있는 경우 대부분 그 원인은 건조하지 않은 귀 상태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귀 내부가 건조하지 못하다 보니 악순환이 발생하게 된다. 햇볕에 말리는 빨래처럼 뽀송뽀송한 귀 내부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 귀 건강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보청기 사용자도 가급적 귀 내부가 건조할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이 잔 고장이나 보청기 수명에도 좋다. 여름철 전후로 보청기 사용자는 꼭 클리닝을 받는게 좋다. 소리가 뽀송뽀송하게 들린다. 사진 ngm.nationalgeographic.com

 

 

 

 

 

[쿠키 건강] 여느 해 보다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무덥고 습한 날씨가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 때문에 심신이 금방 피로해지고 지치기 십상, 특히 여름철엔 잦은 물놀이와 높은 습도 때문에 귀 건강이 몹시 취약해지고, 한여름 밤을 뜨겁게 만드는 락 페스티벌과 클럽 공연이 자주 개최되어 귀가 소음 환경에 노출되기 쉽다.

 

 

 

 

이승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교수는 “여름철 습도나 온도가 높아지면 외이도가 오염되기 쉽다”며 “외이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을 비롯해 소음 환경에서 청력을 보호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쉽게 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해 건강한 청력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습관적 귀지 파기 금지

 


귀지는 외이도 땀샘에서 나오는 각종 분비물이 각질이나 먼지 등과 섞여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인체의 자정 작용에 의해 일정량의 귀지가 쌓이면 귀 바깥으로 자연스레 밀려나오기 때문에 굳이 파낼 필요가 없다. 특히, 여름철 잦은 샤워나 물놀이 후 자주 면봉으로 귀를 후비는 나쁜 습관은 외이도염을 유발해서 귀 건강에 좋지 않다.

 

 

 


하루 10분 귀 지압


귀에는 200여 개의 급소가 모여 있고 손이나 발처럼 몸의 각 부분들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므로 지압을 하면 귀는 물론 전신이 건강해진다. 양 손으로 귓볼을 잡고 아래로 잡아 당기는 귀 늘리기, 귀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접어 서로 맞닿게 하는 귀 접기, 귀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얼굴 방향으로 밀어내는 귀 밀어내기 등의 귀 지압을 하루 10분 실천해 폭염과 열대야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회복, 혈액순환돕는다.

 

 



이어폰 보다 헤드폰

 

 


덥고 습한 여름철에 귀를 덮고 장시간 착용하면 땀이 찬다는 이유로 헤드폰 보다 이어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귓속형 이어폰은 헤드폰보다 약 7~9데시벨 크게 전달하기 때문에 청력을 손상하기 쉽다. 귓속형 이어폰 보다 귀걸이형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이용한다면 소음성 난청으로부터 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이승환 교수는 “여름에 자주 열리는 락 페스티벌과 같은 공연장에서의 소음은 110데시벨 정도로 장시간 소음에 노출된다면 귀 건강에 좋지 않다”며 “1시간 공연 관람 후, 10분 이상 귀를 휴식하거나 귀마개를 착용하는 등 귀에도 휴식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고 전했다.

 

 

 

 


송욱 스타키코리아 영업이사는 “최근 새로 출시된 스타키 보청기 3 series는 소음 감소 기능이 2배 향상되고 독립 어음 조절 기능이 강화되어 소음 환경에서 집중하지 않아도 원하는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고 사용자의 청력과 사용 환경에 맞게 최적화가 가능하다”며 “청력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까운 스타키보청기 대리점에서 본인의 청력 수준을 정밀 진단 후, 자신에게 꼭 맞는 보청기를 착용해 더 이상 청력이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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