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고객 챠트 관리 방법의 한 예

 보청기 고객의 챠트 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보청기라는 아이템은 의료기이기 때문에 단순 판매로 진행되는 아이템이 아니라는 것은 업계에 몸 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공감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그러면 정기적으로 고객이 방문하는데 과연 어떠한 방법으로 챠트(고객의 정보)를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나름데로 많이들 자신만의 방법이 있을 줄 압니다. 그런데 필자가 방문해 본 국내의 많은 센터들의 경우 상당 부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져 있지 않아서 이 번 기회를 통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점차 디지털 시대로 들어가면서 대부분 환자 관리 역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관리를 하는게 일반적이죠. 그러나 보청기 센터를 운영하시는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은 이 역시 쉽지 않은 일이란걸 저도 십분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아래 사진은 미국의 사례이기는 하지만, 챠트 관리를 하시는 분이 나이 드신 노파(?)에 가까워 보였지만 고객 챠트 관리 방법은 오랜 세월 몸에 베인 흔적이 엿보일 만큼 제게는 또 하나의 감동? 이었습니다.
컴퓨터와 마우스가 익숙하지 않거나 그래도 내가 직접 상담하고 관리하는 고객의 말한마디 놓치지 않고자 한다면.. 또 환자 & 고객의 말을 글로 쓰는 것이 익숙한 세대라면 아래 사진과 같은 관리 방법이 더욱 맘에 와 닿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컴퓨터든 자필이든 메모 형식이든 다음 번에 방문하는 내 고객에게 적절한 상담을 하는데 문제가 될 것이 없다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 오늘 방문하기로 예약이 되어 있는 환자를 방문 시간대 별로 미리 준비해 둡니다.

☞ 고객의 성을 기준으로 스티커를 붙여 두어 전체적으로 관리했을 때 찾기가 매우 용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