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웨이브히어링 청각센터260

보청기를 착용하고 대중사우나 이용 후 고막이 파열된 사례 보청기를 사용하는 개인 과실에 해당되는 내용을 지난 주에 접했습니다. 고객 한 분께서 보청기(CIC 타입)를 착용한 상태에서 대중목욕탕(사우나)에 들어가신 후 고막이 파열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보청기가 외이도 내의 압력을 상승시켜 고막을 파열시키는 것이 가능할까요? 무엇보다 사우나와 같이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보청기 착용은 금지하고 있으니 주의하시라는 차원에서 포스팅합니다. 문제가 발생한 고객님의 안전과 귀 건강을 기원합니다. 안경을 쓰고 계신 분들이 간혹 안경을 착용하고 세안을 하는 경우가 있죠? 저 역시 그런 경험도 있구요. 너무 잘 적응이 되어 있어서 무심코 일어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청기 역시 이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 소식을 접하고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잘 적응이 되.. 2010. 11. 16.
오토렌즈 글쎄요?! 세미(semi) 오토렌즈도 충분합니다. 오토렌즈를 갈망?하시는 H님께서 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제 답은 Don't Worry Be Happy입니다. 더불어 H님 자신의 청력 상태를 토대로 오토렌즈에 대한 저의 소견을 드리겠습니다. H 님께서 갈망하는 오토렌즈가 귀에 잘 맞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은 메일을 통해 H 님께서 보내주신 내용인데, 질문의 전문과 함께 H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0.11.09 안녕하세요? 오토렌즈 검색중에 브라이언송's Ear&Hearing 페이지를 보고 질문 드립니다. 쉽게 얻을수 없는 정보 같아 메일 드립니다. 현재 오토렌즈착용 예정입니다만 지금 현재 오토렌즈의 증폭률이 한계치인 상태에서의 착용 예정입니다. (현재 상태는 60dB~80dB의 고도난청으로 어음분별력은 좌측.. 2010. 11. 10.
집에서 보청기 이물질을 제거하실 때, 반드시 유의할 점 입니다. 보청기를 사용하고 계신분이라면 한두번 쯤은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위 그림처럼 아주 뾰족한 물건으로 보청기의 마이크나 스피커(레시버)내의 이물질(귀지,먼지 등)을 제거해 보신 경험 말입니다. 한 두번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에 그 다음에 또, 그 다음에 또 그러다 어느날 보청기에서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당황하게 됩니다. 마침 오늘이 주말이라 수리를 의뢰할 수도 없습니다. 뭐가 잘 못되었을까요? 보청기는 나이드신 분들만 사용하는 물건은 아닙니다. 시대가 흐를 수록 주변에서 소음이 넘쳐나고 귀가 소음으로 피곤해 지는 이상 자신의 청력은 여전히 정상 범위 내에 있으리라는 보증은 아무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 즉, 정상 청력의 범위 내에서 존재하지않게 되는 경우 보청기를 통해 소.. 2010. 11. 7.
보청기 피팅 CASE 리뷰: 정말 이럴 땐 어떻게 피팅해야 하나요? 청각학 대학원 커리큘럼 과목 중에 '청각학 세미나' 라는 과목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 과목에서나 다루어질 법한 내용으로서 실제 보청기 착용자의 보청기 피팅 사례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케이스 리뷰를 많이 접하고 과연 내가 어느 부분에서 그리고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따져보는 것을 습관화하면, 문제 해결에 있어서 노하우와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케이스 리뷰는 아주 중요하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입니다. 메일을 통해 어느 센터 대표님께서 질문 주신 내용입니다. 제 블로그 공간에서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좋은 사례를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재미있는 공부방법을 샘플로 제시해 드리니 찬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환자의 히스토리와 보청기 센터.. 2010. 10. 3.
호주 audiologist 보청기 처방, 과연 구입은 호주가 좋을까? 한국이 좋을까? 오늘은 호주에서 걸려온 국제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호주에서 살고 계신 한국분으로 호주 오디올로지스트(audiologist)로 부터 보청기 처방을 받으셨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 몇 가지가 있다고 해서 인터넷 검색을 하시다 저의 블로그를 보시고서 전화를 주신겁니다. 과연 그 분이 궁금해 했던 점들이 무엇이었을까요? 누구나가 매주 월요일은 주중의 어떤 날보다 바쁘기 마련이죠? 저 역시도 오늘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추석 연휴가 마무리되고 시작된 첫 월요일이자 9월의 마지막 주라서 그런지 정신이 조금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후 경에 회사 전화를 통해 저를 찾는 국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미국 본사라고 하기에는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의아해 했었는데 수화기 너머서 들리는 50대 중년 남성의 한.. 2010. 9. 27.
[웨이브히어링] 보청기 평균 수명은 왜 5 년일까? 요즘에는 보청기에 대한 국민적인 인식이 많이 확산되었습니다. 매스컴을 통한 각 회사들의 광고와 소음이 유발되는 현대 사회에서 난청(청력손실)에 대한 경고차원의 의료 관련 기사들도 보도 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탓입니다. 그래서 보청기가 홍보되고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보청기라는 것도 수명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해서 많은 질문을 주시곤 하는데 표준적인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내용은 어떤 아드님께서 아버지께 보청기를 해 드린 모양입니다. 흔히들 보청기를 부모님께 해드리는 대표적인 시즌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일년 중 추석을 기다렸다가 추석 즈음에 보청기를 구입하는 정서는 조금 지나간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이라는 한국 정서가 부모님을 생.. 2010. 9.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