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웨이브히어링 청각센터260 Ling 6 사운드: 부모가 아동의 청력과 보청기 성능을 쉽게 체크할 수 있는 방법 난청을 갖고 있는 아동에게 있어서 소리를 듣고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창(window) 역할을 해주는 것이 보청기나 인공와우입니다. 정기적인 전문가의 손길이 아닌 부모가 집에서 쉽게 체크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바로 링(Ling)6 사운드라고 하는 6개 소리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쉽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부모님이 직접 해 보실 수 있습니다. 며칠 전 초등학교 2학년 딸 아이를 둔 어머님과 그 따님이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몇 년 전에 대학병원에서 보청기를 처방받아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2 달 전부터인가 딸이 말을 잘 못알아듣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대학 병원에 방문했는데, 좌우 청력이 20dB 정도나 떨어져 고심도 난청에 머물러 있는 검사 결과지를 갖고 오셨습니다. 보청기 .. 2010. 8. 14. 돋보기를 활용한 보청기 관리 시점 체크해보기 보청기 제조사에서 진행되는 A/S 수리 작업은 위 그림처럼 수리 파트만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다들 현미경을 통해 작업을 합니다. 보청기가 아주 작기 때문이죠. 저도 아주 가끔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의 외모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까봐 오래하는 것은 스스로 삼가고 있습니다. 좀 만 더 집중했다간 눈이 사시될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아주 간단한 일상 도구를 통해서 보청기 상태를 체크해 보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보청기 사용자분이 꼭 명심할 사자성어는 '유비무환'입니다. 제 책상에는 돋보기가 있습니다. 눈이 어두워서 글자를 보려는 용도가 아니고 보청기(쉘) 표면에 일렬번호를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면서 보청기의 마이크와 레시버 상태를 돋보기로 통해서 보면 아주.. 2010. 8. 5. 나의 청력손실은 어떤 모양일까? Vol.6 (Reverse Cookie-Bite Loss) 이번에는 과자를 깨물어 먹고 살짝 엎어 놓았습니다. Cookie-Bite Loss에 반대 형태로 앞에 Reverse (역, 반대)가 붙여진 것으로 봐서 대충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주파수 영역과 고주파수 영역에서 손실이 나타나며 중간주파수에서는 오히려 손실이 적은 형태입니다. Cookie-Bite Loss의 청력손실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난청을 갖는 분들은 중간주파수 대역인 통상 500Hz, 1000Hz, 2000Hz에서 잘 듣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신이 난청이 있는지 잘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그림 11과 같은 정도라면 굳이 보청기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만 저주파수영역과 고주파수 영역이 많이 손실을 보이는 경우라면 보청기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2010. 6. 5. 나의 청력손실은 어떤 모양일까? Vol.5 (Cookie-Bite Loss) 과자를 깨물어 먹은 모양. 이름 참 이쁘게 짓습니다. 영어 공부를 한 참 할때는 이런 표현들이 있어서 기억하기가 더 쉬워집니다. ☞ Cookie-Bite Loss는 마치 청력결과 모양이 쿠키(과자)를 깨물어 먹은 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름짓는것이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누가 붙였는지는 모르지만, 청각학 관련 교과서나 외국의 모든 자료들이 이런 형태의 청력도를 '쿠키바잇로스'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그림 9의 청력도(오디오그램)를 보면 저주파수영역과 고주파수영역보다는 중간 주파수 대역에서 손실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이런 모양의 난청을 갖는 사람들은 저주파수와 고주파수의 소리는 잘 알아 듣습니다. 그런데 중간주파수대역에 손실이 있다보니 잘 들리지가 않겠지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사람에게 .. 2010. 6. 5. 나의 청력손실은 어떤 모양일까? Vol.4 역경사형 (Reverse Slope Loss) 리버스 청력손실 말그대로 반대를 의미합니다. 역경사 청력손실(Reverse Slope Loss)은 앞에서 포스팅한 고음급추형(Ski Slope Loss)를 반대로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저주파수 영역에 해당하는 청력도의 왼쪽 영역에서는 청력이 떨어지며 점차 고주파수 영역(청력도의 오른쪽 영역)에서는 정상에 가깝거나 정상으로 나타나는 청력유형입니다. 또한 이러한 청력손실을 갖음으로서 난청자 본인은 저주파수에 해당되는 소리보다 고주파수에 해당되는 소리를 더욱 잘 듣게 됩니다. 예를 들면, 남자음성을 잘 들리지 않을 수 있으나, 아동이나 여자음성은 상대적으로 잘 들을 수 있습니다. 다른 청력손실 모양보다 드물게 나타나지만, 중이염의 병력을 갖고 계신분들에게서 나타나는 형태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리버스 청력손.. 2010. 6. 5. 나의 청력손실 모양은? Vol.1 정상청력(Normal Hearing) 어떠한 상태를 측정한 후에는 결과값이 나오기 마련이죠. 신체의 기능을 측정할 때 항상 기준이라는 것이 있죠. 자신의 검사 결과가 이 정상범위에서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주죠. 청력 역시 기준이나 정상이라고 판단하는 범위가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아주 퍼펙트(Perfect)한 값은 청력검사를 수행하는 전제 주파수(250 ~ 8,000Hz)에서 0 dB HL에서 역치값을 갖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귀가 좋을 필요는 없구요, 이렇게 완벽한 청력을 가졌다하더라도 소머즈되는 것도 아니구요.ㅋㅋ 어디까지나 이론상 완벽한 청력을 설명해 드린겁니다. 그렇다면 청각학 측면에서 건청인, 정상 청력의 범위는 청력을 측정하는 전체 주파수(250 ~ 8,000Hz)에서 -10 dB HL~ 25 dB HL .. 2010. 6. 5.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