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스마트폰의 운영체제를 들라하면, 아이폰 어플과 안드로이드 어플을 들 수가 있겠다. 아이폰의 경우 스타키 보청기를 조절할 수 있는 어플이 이미 출시가 되어 사용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알고 있다.
보청기 테크놀로지 동향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어플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이다. 스타키 보청기 중 T2 기능(음이 탑재된 보청기의 볼륨 및 음질과 메모리프로그램을 변경)이 구현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1) ‘스타키리모컨’과 (2) ‘스타키리모컨프로’ 두 종류가 출시되었다.
(1) "스타키리모컨" 어플
(2) "스타키리모컨프로" 어플
스타키보청기는 전화기(휴대폰/일반전화)의 이중복합음(DTMF: Dual Tone Multi Frequency)을 통해서 보청기의 음량, 메모리 변경, 음소거를 할 수 있는 기능(T2)을 사용자가 센터에 방문 없이 기본적인 조절을직접 할 수 있도록 편리를 제공하는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이번에 출시된 안드로이 용 "스타키리모컨" 어플은 리모컨버튼이 있는 메인 화면과 사용방법을 설명하는 단 2페이지로 구성되어있어 보청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고령자들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심플했다. 복잡해만 보이는 보청기의 테크놀로지를 가급적 쉽고 용이하게 이해시켜주는 것도 고객관리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스타키리모컨" 어플을 통해 변경된 조절 값은 임시로 조절되어 보청기의 전원만 껐다가 다시 켜면 리모컨 조절 전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다. 그래서 사용자가 실수를 하거나 잘못 조절하더라도 보청기가 고장 날 염려도 없으며, 원상태로 돌리기에도 아주 간편하다. 특히 보청기 자체에 볼륨조절기가 없는 고막형 보청기(CIC) 사용자에게는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시간을 내거나 휴가를 내서 센터 방문을 해오던 기존의 20~40대 직장인 보청기 사용자에게도 매우 희소식이 아닐까 싶다.
"스타키리모컨프로버전"은 일반 버전에 비해 음질을 세분화하여 조절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능이 추가되었다. 단순한 소리크기뿐만 아니라 저주파, 고주파, 최대출력도 별도로 조절이 가능하며, 보청기를 착용하면서 귀가 막혀 발생하는 폐쇄 효과도 조절할 수 있는 기능까지도 추가되었다. 마치 실제 컴퓨터를 통해서 조절하는 퀵기능(인스파이어 프로그램 내)이 휴대폰을 통해서 구현되는 것이다.
요즘에 보면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면서 별도의 리모컨을 사용하게 끔 되어 있는데 실제 별도 구매형식이며 비용 또한 30~60만원선으로 리모컨 하나 구입하는데 가격이 고가이다. 또한 리모컨을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스타키 보청기 제품은 자신의 휴대폰만 있어도 운용 어플을 다운받기만 하면 이것이 해소되는 편리함이 있다.
참고로 “스타키리모컨"은 3만원, "스타키리모컨프로"는 5만원이라고 한다. 어플 치고는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센터 방문을 줄이는 교통비를 감안한다면 생각에 따라 합리적이고 기회비용이 되는 가격이다.
쉽다. 자신의 스마트폰에 어플만 설치만 하면 된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날 커피숍에서 아이스 커피 한잔하면서 또는 집에 소파에 누워서 직접 테스트 해보라. 얼마나 편리한 지를 말이다. 자신의 휴대폰이 안드로이드로 운용되는 스마트 폰이라면 이 어플만 설치하면 된다. 현재 구글에서 운영하는 플레이스토어와 SK텔레콤에서 운영하고 있는 T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스타키리모컨’ 만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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