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작년 2011년의 경우, 2010년에 비해 전체 시장의 성장은 4%가 채되지 않는 3.92%정도로 성장 속도가 역시 더딘 상황입니다. 가망 수요 대비 전체 시장의 파이가 커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2011년 4분기 부터 유사증폭기도 보청기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볼 수는 있으나, 유사증폭기는 보청기라는 의료기기 범주에 들지 않다보니 시장 조사에서 제외 시키는 것이 맞습니다. 전체 시장을 세분화 한 경우, 맞춤형의 경우는 1.3% 정도, 귀걸이형의 경우 10% 정도 성장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많은 데이터 중에서 딜러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자료는 지역별 데이터라고 생각됩니다. 아래 자료는 우리나라 전체 데이터가 아닌 스타키코리아의 매출 데이터입니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회사의 매출 테이터임을 감안하면 전체 시장의 패턴과 비율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참조해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인구 밀집도와 연관되어 서울, 경기 시장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매출과 수량에 있어서 70%가 넘는 집중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통상 보청기 시장조사에서 금액과 수량에 대한 두 가치 측면 모두를 고려합니다.
2010년/2011년/2012-7 Cycle(2012년 절반)까지 3개 연도의 자료입니다. 매년 큰 패턴의 변화가 없습니다. 서울과 경기에 편중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집중도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는 달리말하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다는 것이고 신규 센터가 오픈해서도 경쟁력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생각을 해보면 다양한 의미와 아이디어를 얻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아래는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지역별 자료입니다. 아무래도 인구 비율에 따라서 광역시 기준으로 높습니다. 대구, 대전, 부산, 광주 순 입니다.
수량 역시 금액과 비슷한 패턴입니다.
시장조사를 해보면서 드는 생각이 과거 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점점 투자 법인 형태의 제조사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며 앞으로 4개의 메이져 회사가 대한민국 보청기 시장점유율 70%를 형성하는 형국으로 바뀌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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