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히어링] 스타키보청기 은평센터에서 진행된 보청기 피팅 어드바이스

지난 스타키보청기 잠실 센터에 이어서 은평센터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된 원포인트 레슨 내용입니다. 각 센터들 마다 풍겨져 나오는 느낌과 운영스타일, 그리고 인적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색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은평센터는 조금 더 푸근함을 갖고 있었습니다. 사진 nikkispersonaltraining.com

 

원포인트 레슨 취지에 대한 설명은 지난 포스팅에 올린 잠실센터와 유사하기 때문에 이곳을 참고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차이점이 있다면 은평센터에서는 양쪽으로 보청기를 착용 중이신 고객 6명을 예약을 해 놓으셔서 양이 착용 시 피팅(보청기 소리 조절)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자 합니다.



한쪽 착용을 한경우와 양쪽을 착용한 경우 소리의 발란스(좌/우 측 들리는 정도 비교)를 꼭 맞추어 주셔야 합니다. 이것이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은평센터에서 진행된 피팅 사례와 기본 설명을 사진을 통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센터 특성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합니다. 지역적인 상권, 위치, 주요 취급 모델(제품), 고객 관리 등 전반적인 센터 메니징과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금일 방문키로 예약된 고객에 대한 정보도 사전에 공유합니다.

 

 

우선은 가장 중요한 점은 보청기 피팅 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기능을 알고있어야 합니다. 보청기 피팅 프로그램은 기능이 많기 때문에 고객에게 적합한지를 생각해서 기능을 취사선택할 수 있는 전문가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무조건 적으로 기능을 무시하지 말고 이 기능을 왜 만들었을까?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 많은 센터에서 보청기 자동전화 반응(ATR)에 대해서 충분한 활용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났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이 보청기를 빼고 전화를 받는다던가 하는 불편함을 여전히 갖고서 보청기 사용을 하고 있는 것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ATR기능(보청기를 갖다 대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전화사용이 가능한 기능) 을 다시 한번 설명드렸고, 전혀 사용하지 않던 고객도 상당히 좋아하였습니다. 더 이상 끼고 있던 보청기를 빼고서 전화받을 필요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고객층이 상당히 넓어진것 아시죠? 오늘도 6분 중에 2분이 20대 고객이셨습니다. 더 이상 창피할 것도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안들리고 불편하면 보청기를 사용해서라도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자신이 노력하면 그만이라는 느낌이 오늘도 팍!! 들었습니다. 성실하게 열심히 살고자 노력하면 그만인 것입니다. 바야흐로 자기 만족의 시대가 아닙니까? 저 역시 젊은 사람들을 보면 더 해주고픈 생각이 마구마구 들게됩니다.

오랜만에 미국 본사 스텝과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서 저 또한 매우 즐거웠습니다. 다음날 부산에도 스케쥴이 있었으나 제가 동행하지 않았기에 포스팅할 기회는 없구요. 지금까지 경험으로 비추어보아, 미국 본사 스텝과 이러한 기회를 센터 발전기회 내지는 현재 보다 무엇이 더 필요하고 요구되는지를 느끼는 하나의 작은 계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이는 해당 고객뿐 아니라 센터의 발전이기 때문입니다. 단순 홍보나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모티브로 여기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센터와 또 다른 내용으로 포스팅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라면서, 끝으로 Garcia는 토요일 오전 비행기로 미국으로 날아갔습니다. 첫 한국 방문에 많은 한국분들이 환대해 주셔서 몸둘바를 몰랐다고 페이스북으로 쪽지가 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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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ㅣ 브라이언송 ㅣ 02) 736-9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