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송 칼럼] 보청기 시작 골든타임, 말소리분별력 70% -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보청기 시작 골든타임, 말소리분별력 70% -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최근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 간의 모임이 잦아지고 있는 요즘, 혹시 부모님께서 같이 대화에 참가하지 못하거나, 뭐라고 말을 한 건지 반문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한번쯤은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난청의 경우 단순하게 말을 놓친거겠지 라고 가볍게 생각한다면 향후에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의 난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보청기 전문가그룹 웨이브히어링의 송 욱(브라이언 송) 대표는 이러한 가족 간의 대화의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TV를 시청함에 있어 유난히 볼륨을 높이는 경향이 있으시다면 난청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송 대표는 ‘소리가 들리긴 들리는데 정확한 말소리 구별이 어렵다 라고 부모님께서 말씀하신다면 지체 없이 가까운 이비인후과 또는 보청기 센터에 방문하여 어음분별력 검사를 동반한 청력검사를 진행하라’고 전했다.

 

 

 

 

여기서 어음분별력 검사란, 단어를 이야기하여 정확한 이해가 되는지를 알아보는 일반적인 청력검사보다 보다 발전된 형태의 검사이다. 이 검사의 결과 값이 어음분별력 수치로 표현되며, “이 값이 70%를 기준으로 이상이라면, 보청기의 예후가 좋다고 할 수 있으며, 이하일 경우 낮아질수록 보청기 예후가 좋지 않다고 할 수 있기에, 70%를 보청기 착용의 골든타임”이라고 송 대표는 강조했다. (Hearing Aids Benefit Recognition of Words in Emotional Speech but Not Emotion Identification. Goy H, Pichora-Fuller MK, Singh G, Russo FA.Trends Hear. 2018 Jan-Dec)

 

 

 

 

최근 발표된 이 연구 결과를 보면, 난청을 계속 방치하게 될 경우 치매발생률이 증가하며, 인지능력 빠르게 손실되어 심할 경우 우울증, 망상증 및 불안감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밝혀졌다. 즉 난청의 경우 보청기 착용은 빠르면 빠를 수 록 기대효과가 크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송 대표는 내 청력에 맞는 보청기 브랜드와 제품을 결정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웨이브히어링 시스템에 적용하고 있는 ‘나에게 맞는 보청기를 찾는 노하우 다섯가지’를 정리하여 설명 하였다.

  

 

 

 

 

<세계 6대 브랜드 보청기 상담 시스템, 웨이브히어링>

 

 

 

1. 청력평가 후 즉시 보청기효과 예측 상담 (청력평가 - 상담)

청력평가를 진행한 후 보청기 착용시 예후에 대하여 고지하고 충분히 이야기 들어야 한다.

 

 

2. 개인별 청력상태에 따른 보청기 형태, 기능, 성능 상담 (개별청력 맞춤상담)

청력검사 결과 및 직업, 주 사용 용도 등 개별 상황을 반영하여 보청기의 형태 및 크기, 가격대를 결정해야 한다.

 

 

3. 보청기 사용경험에 대한 논의 (기존 착용자 / 처음 착용자)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는 사람의 경우 보청기의 착용시의 발생하는 페쇄효과 등에 대해 설명해야 하며, 기존 착용자의 경우 과거의 실패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보청기 진행사항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

 

 

4. 보청기효과 시뮬레이션 진행 (보청기적응기간에 따른 기대효과)

보청기 적응기간을 설정하고, 해당 기간 동안의 사용시 준수사항과 예상 기대효과에 대해서 논의해야 한다.

 

 

5. 외이도 상태에 따른 정교한 귓본 채취 (보청기형태 설정 - 귓본채취)

보청기 형태, 가격, 크기 등을 모두 결정한 이후, 귓본을 채취하여 고객의 귀 모양과 동일하게 귓본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편, 전국 10개 직영점으로 구성된 웨이브히어링의 경우 한 곳에서 세계 6대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원-스토어, 멀티브랜드 청각센터로 청각 전문가로 구성되어 보청기 골든타임 준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