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송, 2016 오티콘보청기 사물인터넷보청기 프리미엄 신제품('Opn',오픈) - 미국 올랜도 교육연수 참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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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보청기제조사 오티콘보청기는 2016년도 프리미엄 신제품('Opn',오픈)을 미국 시장 런칭(2016.5.20) 일자에 맞추어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전세계 보청기 & 청각전문가 1,500명을 대상으로 신제품 교육 연수가 진행되었다. 브라이언송은 덴마크 본사와 오티콘코리아 초정으로 지난 한 주동안 한국 대표로 미국 올랜도에 다녀왔다. 글_웨이브히어링 그림_오티콘

 

 

 

 

 

2016년 프리미엄 제품인 Opn(오픈)은 64채널로서 보청기 증폭기술의 토대가 되는 '플랫폼'이 변경된 첫 프리미엄(최고급사양) 제품이다. 이미 지난 4월 피닉스에서 진행된 2016 미국 청각학회(AAA: American Academy of Audiology)에 신제품 출시를 소개했고 이번 5월 20일부터 본격적인 미국 시판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국내는 식약청 인허가를 거쳐서 가을정도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2016 오티콘보청기 프리미엄 신제품('Opn',오픈) - 미국 올랜도 교육연수 

브라이언송, 덴마크 본사와 오티콘코리아 초청으로 한국 대표로 참석.

 

 

 

 

 

 

 

이번 2016 '열린 세상을 맞이한다'는 의미의 네이밍 <오픈 'Opn'>

(※open을 조금 색다르게 붙였으나 발음은 그대로 '오픈'이다) 

 

 

 

 

이번에 변경된 플랫폼의 명칭은 빠른, 신속한 의미를 갖는 'Velox'(벨록스)이다.

 

 

 

  

 

 

아이패드를 통해서 확대된 칩셋을 볼수 있었다.

 

  

 

 

 

 

신제품 핵심 포인트

 

오티콘보청기의 신제품 출시의 기준이 되는 '플렛폼'(증폭 알고리즘)이 변경.

주요 골자는 64채널로 2.4GHz의 무선통신이 가능.

기존 제품 대비 처리속도가 50배나 빨라진 칩셋이 탑채.

 

 

  

 

 

 

 

 

청력손실로 인한 말소리분별의 문제는 우리의 뇌에서 출발한다. 귀가 아니란 말이다. 강연 주제 중 일부는 매우 인상 깊었던 내용도 있었고 그 연구 결과가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도움이 되었다.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단순한 제품 출시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제품 기술이 적용된 관련된 주제까지 포함되어 있다. 글로벌 보청기 제조사들의 신제품 출시 교육에 많이 참석하는 편인데 들어보거나 기획된 교육에 들어가보면 제조사별로 때로는 비슷하게, 때로는 다양하게 진행이 되기도 하는데 이번 오티콘 신제품 연수 교육에는 제품 자체보다는 아카데믹한 측면에 많은 초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이론적 내용이 추가됨으로 제품을 바라보는 컨셉에 변화가 오기도 한다.

 

 

 

 

 

 

보청기 최신기술 동향을 바라보는 관점과 그간의 경험에 비추어 보자면, 보청기 자체의 "플랫폼 체계" 가 변경되어 출시하는 글로벌 제조사들의 신제품 세미나 교육은 반드시 글로벌 현장에 참여해서 피곤할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 가며 받는게 가장 교육에 도움이 되고 향후 임상에 적용되는 효율성 측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The world's first Internet-connected hearing aid.

 

보청기 테크놀로지는 어디까지 진화하는가?

 

신제품 출시라 하면 의례 따라붙게 마련인 지엽적인 보청기 기술 진화 측면과는 별도로, 개인적으로 흥미를 갖게하는 기술 중에 하나가 인터넷과 연결된 기술을 세계 처음으로 소개했다는 점이다. 현재까지 적용되고 있는 블루투스 연결방식을 또 한단계 넘어서는 기술이 시도된 것이다. 

 

 

 

 

 

 

 

  

 

 

 

 

글로벌 보청기 제조사들이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연시 최근 접목하고 있는 부분인데 보통은 헤드폰만 착용(청각적 단서만 제공) 상태에서 진행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VR 기기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까지 제공함으로서 시각과 청각단서를 모두 제공해서 시연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강의 내용과 일치하는 맥락이다.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 보였다.

 

 

소규모 그룹에서 식사를 하면서 난청이 겪는 어려움을 기존 제품의 성능과 신제품 성능을 비교해 볼수 있게 고글과 스피커를 착용한 후 체험케 하는 간접 경험 이벤트이다. 

 

 

 

 

 

 

 

 

아래와 같은 환경이 구현된 VR 체험을 통해서 실제 보청기 착용상태에서의 리얼한 느낌을 제공 받을 수있다. 시각과 청각이 결합되어 정말 리얼한 느낌이다. 청력손실 상태에서 그룹 대화가 얼마나 당혹스럽고 빨리 벗어나고 싶은지를 3분안에 충분히 느끼게 된다. 바로 늘 상담 테이블에 앉아서 고객으로부터 듣는 고립감과 사회적 결여를 공감케 하는 상황을 체험할 수도 있다.

 

 

 

 

 

 

 

이번 출시된 오티콘보청기 신제품 오픈(Opn)은 프리미엄 (최고사양) 단일모델로만 출시될 예정이다. 보청기 형태는 오픈 타입만 제공된다. 최근 한국에서 2~3년 전부터 오픈형 보청기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서 세일즈 포션이 상당히 증가했다.

 

 

 

 

 

<웨이브히어링> 에서는 올 가을 출시 예정인

2016 오티콘보청기 프리미엄 <오픈> 제품에 대해서 

별도의 시연, 가격정책, 청취 테스트 등을 별도로 기획하여 준비할 예정이다.

 

 

 

 

 

 

 

 

 

뜻하지 않은 올랜도에서 1,500명의 외국인 가운데서 대학원 졸업 동기인 원은영 박사(AuD, Doctor of Audiology)를 만나게 되었다. 미국에서 AuD를 취득하고 현재는 보스톤에 있는 병원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또 언제 만날지 몰라 기념사진 한 컷.

 

 

 

 

 

 

너무 공부만하면 안되기 때문에 올랜드에 오면 누구나 들린다는 곳에 잠러 잠시 휴식.

 

 

 

 

 

 

이번 올랜도 오티콘보청기 신제품 교육연수에 참석한 1,500명 중 유일한 한국인들과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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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히어링은 국내 보청기 착용자의 80%가 사용하고 있는 세계적인 보청기 브랜드를 맞춤형 청각서비스를 통해서 케어해 드리는 보청기 전문센터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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