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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학16

와우(달팽이관) 손상에 의한 청력손실과 그에 동반되는 언어감지 능력변화 오늘 포스팅 제목은 "와우(달팽이관) 손상에 의한 청력손실과 그에 동반되는 언어감지 능력변화" 입니다. 모 대학원에서 강의한 주제입니다. 강의를 하면서 느낀 점은 '청각학이란 학문은 단편적인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전후관계를 거쳐서 비롯되는 결과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하고 이를 환자 또는 난청 고객에게 그 결과에 대해서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쉽도록 충분한 설명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팅 제목을 보면 어렵다? 무슨말이지?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마치 연구논문 제목을 생각케 합니다. 하지만 이를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게 다시 쉽게 풀어서 써 본다면 다음과 같겠습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이 있는 경우 어음분별력 검사 결과가 낮게 나타나는 이유는?" 좀더 쉽게 풀어본 다면 "보청기.. 2011. 4. 4.
뉴질랜드(New Zealand)의 청각학(Audiology) 대학 최신동향 청각학(Audiology)이라는 학문을 유학할 수 있는 나라를 소개하면서 지난번 호주와 함께 포스팅을 하려했으나,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 내용의 양과 질을 고려하여 호주 먼저 소개하고 뉴질랜드는 다음에 소개해 드리기로 했죠. 혹시나 관심 갖고 보시는 분들이 없겠지 하고 생각해서 뉴질랜드 편은 차일피일 미루게 되었는데, 어느 분과 약속을 지키고자 다시 자료를 보고 뉴질랜드 편을 마무리 짓고자 합니다. 그 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양한 계층에서 보고 계심에 또 한번 놀람과 동시에 저의 게으름에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New Zealand)라는 나라에 대해서 간단히 알고 넘어가자면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로 영국연방국가입니다. 수도는 웰링턴 (Wellington)이며, 영어와 마오리어를 사용하는 인구 41.. 2011. 1. 27.
30대초반에 청각학 전공과 동시에 직업을 바꾸고자 하는 분들께 드리는 조언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앞날을 걱정하는 모습은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긍정의 신호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 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너무 빨리 변해가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늘 노심초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딱 중간 정도, 그러니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나한테 맞는지 맞다면 잘하고 있는것인지 살아가면서 되묻는 자기 체크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가끔씩 저에게 메일을 통해서 진로를 고민하며 문의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40대가 넘어가시는 분들은 보청기 센터를 오픈하고자 하는 내용 그리고 3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 정도는 대학원 진학과 동시에 자신의 전공을 바꿔서 두번째 전공을 하고 이에 맞는 자리를 꿈꾸시는 분들이죠. 오늘은 30대 초반과 중.. 2011. 1. 17.
호주(Australia)의 청각학(Audiology), 대학 & 기관별 최신 연구 동향 '호주(Australia)' 하면 오페라 하우스나 하버 브리지를 떠 오를 만큼 볼거리가 풍부한 이미지들이 떠오르시죠. 저 개인적으로 호주하면 떠오르는 것은 청각학이라는 학문과 이와 관련된 기관들입니다. 최근 20~30년 동안 청각학에 있어서 드라마틱한 발전을 이룬 호주와 뉴질랜드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청각학이라는 학문으로 유학을 고려 중인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만한 자료입니다. 내용의 길이상 호주편 그리고 다음에 뉴질랜드 편을 소개하겠습니다.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대학의 Peter R Thorne 교수(Department of Audiology & Physiology)가 ENT & Audiology news(Vol 19 No 5 Nov/Dec 2010)에 호주와 뉴질랜드의 대학과 기관별 최신.. 2010. 12. 11.
(2011~2105) 미국청각학회(AAA:American Academy of Audiology) 일정 청각학이라는 학문과 관련하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행사가 미국청각학회입니다. 저희들은 그냥 트리플A 라고 부릅니다. 내년부터 2015년까지 트리플A(AAA) 개최지와 일정을 소개합니다. 내년에는 시카고입니다. 청각과 관련된 회사들이 매년 이 학회 시점을 두고 신제품 홍보와 전시를 하게 됩니다. 물론 메이져급 스폰서는 보청기 제조사들이 도맡습니다. 또한 청각과 관련된 분야별로 논문발표와 관련 연구 결과들을 소개합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청각학회 개최지 및 일정입니다. 매년 트리플 A가 열리는 곳에 방문하는 것도 시간적으로 금전적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Photo by moblog.whmsoft.net 2011년 시카고 - Chicago, IL, April 6~9 2012년 보스턴 - Bo.. 2010. 9. 25.
호주 워홀을 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친구와 페이스북을 통한 만남 오늘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서 호주에서 워홀(워킹홀리데이)을 하고 있는 한 젊은 한국인 친구를 만났습니다. 예전의 제 모습이 생각나서 기쁜 마음으로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을 온라인 채팅과 쪽지를 통해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젊음의 최대 장점이 무엇일까요? 더구나 자신의 진로인데 말이죠. 정답은 무조건 두들이고 들이대는 것 아닐까요? 이러한 시도와 도전이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밑거름이 됩니다. 화이팅!! 하세요.^^ 제 블로그를 통해서 참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이비인후과 의사 선생님, 병원의 청각사님, 보청기 전문 딜러님, 그리고 현재 청각학을 공부하는 학부 및 대학원생들, 보청기 비지니스를 준비하시는 분들,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본인 및 어린 자녀가 보청기를 사.. 201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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