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웨이브히어링804 [웨이브히어링] 뒤통수를 치는 질문, 보청기가 어떻게 생긴거에요? 어제 상담을 마치고 자리에 앉는 순간, 휴대폰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OO 기업 비서팀이라고 한다. 비서 왈, K 회장 소개를 받아 전화를 하게 되었다 했다. 그런데 자기 회장님이 보청기가 필요한데 대체 보청기가 어떻게 생긴거냐고 물어보라는 내용의 전화이다. 뒤통수가 뻐근해 진다. 왜 뻐근했을까? 정말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서 묻는 걸까? 사진 maggiemcneill.wordpress.com 지난 10 여 년간 스타키에서 이사로 근무하다 보니 회사의 성장과 마케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에서 나이좀 있고 자의반 타의반 VIP 축에 들어간다는 분들께 보청기 관련하여 청각서비스를 제공해 드린것도 나의 업무 중 하나였다. 그러다 보니 보청기 문제로 연락을 주고 받는 VIP 분들이 조금 있다. 전화 내용 상 .. 2013. 11. 30. [웨이브히어링&보청기] 중이염 수술후 보청기 착용자에게 있어 보청기 사이즈의 고민 (케이스 리뷰) 어제 주말에 올린 저의 포스팅 을 보시고 월요일 아침부터 일찍 센터에 오신 한 고객분이 계셨습니다. 제가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한번도 다뤄보지 않았던 내용이기도 하고 앞으로의 업무가 임상 환경에 많이 노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 동안 해오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조금씩 풀어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중이염 수술을 하신 분들이 보청기 착용에 있어서 심적 부담감을 갖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풀어보고자 합니다. 중이염은 쉽게 말씀드리면, 가운데 중자를 사용해서 가운데 귀 부분에 염증이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실로 중이염 수술을 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중이염이 있게 되면 통상 소리 전달 상의 문제로 소리가 잘 들리지 않게 됩니다. 초기에 염증을 제거하면 청력이 회복되는데, 시기나 중이.. 2013. 11. 26. 브라이언송의 "웨이브히어링 보청기센터" [오픈 Big 이벤트 10분 한정 안내] 안녕하세요. 브라이언송입니다. 정식 센터 오픈을 하고 바쁘게 보낸 첫주를 마감하는 일요일 저녁입니다. 오픈 첫주에 업계 관계자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께서 다녀가셨습니다. 한결같이 센터 로비에 있는 인테리어 가구를 부러워 하시더군요. 보다 편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청각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인지라 많은 분들이 편하고 좋다라는 말씀을 해주시니 하나하나 따져보고 선택한 인테리어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자그마한 개원 이벤트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픈 이벤트 안내 1.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연초에 보청기구입을 예정하고 계신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또는 지인/부모님 보청기를 생각해보세요.) ☞ 10분 한정하여 권장 소비자가격의 절반가격으로 보청기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제품 문.. 2013. 11. 24. "웨이브히어링" 인테리어에서 가장 신경쓴 부분, 바로 사람에 집중하자. 대한민국에서 최고는 아니더라도 "이런 청각전문센터 하나 쯤은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바탕이 '사람 중심', '사람 냄새 나는 곳', '왔다가면 기분 좋은 곳'의 느낌이 절로 묻어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난청자분들 그리고 보청기 사용자 분 입장에서 쾌적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보청기 사용자분들은 혼자가 아닌 시간 외에 타인과 함께 있는 시간에는 늘 불안함을 마음에 담고 살고 있습니다. 행여나 잘못 알아들어 실수할까 봐, 대화를 놓칠까 봐,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불편할까 봐. 이외에도 많죠. 보청기 사용자 분들은 노파심에 어디를 가더라도 불안하고 불편함이 늘 마음 속에 작게라도 .. 2013. 11. 20. "브라이언송의 웨이브히어링"으로 새출발 합니다.<2013-1118 OPEN> 안녕하세요, 송욱 입니다. 2013년 11월 18일 월요일. 조금은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이 아침에 종로구 경운동 (안국역 부근)에 위치한 공간에서 인사를 올립니다. 이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자 지난달 10월 31일자로 스타키코리아에서 이사직을 끝으로 제 인생의 1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그리고 준비 기간을 갖고서 오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그간 많은 분들께서 정말 궁금해 하셨나 봅니다. 퇴사 이후 많은 분들께서 전화와 문자를 보내 주시면서 격려도 해주시고 또 한편으로는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크게 달라진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던 일 그대로 하는 것이고, 다만 제조사에서 진행했던 업무 틀에서 벗어나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제가 그간에 하고 싶었던 .. 2013. 11. 18. 브라이언송, 스타키코리아에서 12년을 마감하고 새롭게 출발합니다. 가을이 지나가고 있는 11월 첫 번째 월요일 아침입니다.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월요일 아침의 평화로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는 인사들 드렸으나 페이스북을 하지 않는 분들이 더 많으시기에 제 블로그를 통해서나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10월 31일자로 스타키코리아에서 퇴사를 하였고 현재는 새로운 이름으로 청각센터 오픈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30대"의 시간은 정말 내가 원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아 헤매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스타키코리아에서 지난 12년의 시간은 내가 하고 싶은 일, 원하는 일, 잘 할수 있는 일이 맞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해본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자라고 좀더 준비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브라이언송의 웨이브히어링" 이라는 새.. 2013. 11. 4. 이전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13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