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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_피팅노하우

보청기는 말소리(Speech)를 어떻게 인식할까요? By stuckinseoul 보청기가 말소리만 쏙쏙~ 뽑아서 증폭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럼 누구나가 보청기에 만족을 하는 세상이 되겠지요? 보청기가 소음과 말소리를 구분하는 기본적인 알고리즘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청기 즉, 청각학 관점에서 증폭의 기준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보청기 사용자가 듣고자 하는 소리(말소리, 어음, Speech)와 안들렸으면 하는 소리(소음, 노이즈, noise)로 분류합니다. 어느 나라 언어(랭귀지, 말소리,의미가 있는 소리)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 말소리(Speech)는 입력되는 신호 자체가 일정하지 않고 상당히 변동이 있으며, 오르락 내리락 불안정한 소리 파형의 특성을 갖습니다(highly fluctuating). 아래 그림을 보시면 쉽게 이해.. 더보기
보청기 피드백(삐~하는 소리): 첫 피팅 시 반드시 설정하세요. 대한민국에서 보청기를 사용하는 3명 중 1명이 스타키 보청기를 착용하고 계십니다. 또한 아날로그 보청기는 전 세계적으로 더 이상 생산이 되지 않아 현재 보청기 시장의 90% 이상은 디지털 보청기로 보급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보청기는 무엇이 좋을까요? 우선 사용자(유저)와 전문가 입장(딜러)에서 보면, 컴퓨터 피팅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렇게 저렇게 증폭되는 보청기의 소리를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또한 피드백의 문제에 있어서도 아날로그 보청기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오늘은 디지털 보청기에서 적용되는 피드백 처리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 보청기를 착용하고 증폭된 소리가 귀 안으로 흡수되지 않고 어떠한 경로를 통해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오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흔히들 하울.. 더보기
보청기의 마이크로폰 설정에 따라 청취감이 달라진다(1) By Andres Rueda 우리가 무엇인가를 구입하기 전에 옵션 항목이라는 것이 있죠? 보청기 역시 옵션 항목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방향성 마이크로폰 입니다. 옵션항목이기 때문에 소홀히 넘어가는 부분도 있기에 이기회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용자에 따라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용어부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용어알기 코너에서도 설명드린 바 있는데요. 전방향성(Omnidirectional)과 방향성(Directional)입니다. 전방향성모드 로 설정하게 되면(통상적으로 피팅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에 의해 진행되는 부분임), 보청기는 고정모드(fixed mode)로 설정되어 착용자를 중심으로 전체 360도로부터 입력되는 모든 신호가 증폭의 고려 대상이 됩니다. 그럼, 전방향성 모드는 .. 더보기
그래프로 확장(Expansion) 개념 이해하기 By Pabo76 ☞ 보청기를 하시는 분들중에 유독 저주파수 영역이 정상영역에 가까울 정도로 청력이 좋으신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이 보청기 적응이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나 조용한 곳에 있는 경우,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가 증폭되어 거슬리는 경우, 컴퓨터 팬 돌아가는 소리 심지어 보청기가 작동되는 내부 소음까지 듣게되어서 "자신이 말할 떄 소리가 울려서 들린다" 또는 "보청기 하는게 거슬린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보청기 조절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그럼, 이런 분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저주파수 영역의 청력(125~500Hz)이 거의 정상에 가깝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그럼 단순하게 문제를 느끼고 있는 저주파수 영역을 증폭을 시키지 않으면.. 더보기
용어알기(13): Tinnitus<이명> ☞ 그림이 인상적이라 이명이라는 단어 "Tinnitus"를 잊어버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회사 제품 카달로그를 만들 때 제품에 대한 설명이나 청각학 관련된 용어를 한글로 풀었을 때 의미의 오해가 없도록 하고 또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문장과 단어 선택에 교정을 보는데요. 이명과 관련된 용어와 기본적인 이해에 대해서는 간결하고 쉽게 잘 만들어 놓은 것 같아서 용어 설명에 제격이라 생각합니다. 더보기
용어알기(12): Single Side Deafness<단측난청> PHOTO IMAGINE24 / WORD BRIAN SONG ☞ 한 쪽은 정상적으로 잘 들리는데, 반대편 귀는 전혀 안들립니다.라고 상담을 해오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검사를 해보면 거의 단측난청에 속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이를 전문용어로 Single Side Deafness라 하며 줄여서 SSD라고 합니다. Single Side Deafness (단측 난청)의 정의 ☞ 한 쪽 귀는 정상청력(20 dB HL이거나 500Hz~ 3000Hz까지 20 dB HL보다 더 잘듣는 경우)이지만, 반대쪽 귀는 '보청기를 착용해도 효과가 없는' 청력인 경우를 전문용어로 Single Side Deafness(단측난청, 이하 SSD)라고 합니다. 여기서 반대쪽 귀의 '보청기를 착용해도 효과가 없는'의 의미는 청력손.. 더보기
용어알기(11): Presbycusis <노인성 난청> 그림 premus 글 브라이언송 ☞ 많은 사람들이 노인성난청을 난청의 종류에 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난청의 종류는 전음성, 감각신경성, 혼합성 이렇게 3가지로 분류합니다. 노인성난청은 단지 특징으로 분류해 놓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노인성"이 의미하는 것은 노화 과정에서 비롯되어 난청이 나타나는 특징을 의미하는 것으로 난청의 종류에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찾아보니 그 의미가 쉽게 와닿지 않는 것 같아서 쉽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성난청 [老人性難聽, presbycusis] 노화가 원인이 되어 내이(內耳)에서부터 뇌의 청각 중추에 걸쳐 일어나는 난청으로 요약되어 있습니다. ☞ 내이부터 뇌의 청각 중추까지라 함은 해부학적으로 달팽이관(와우)부터 청신경을 따라 뇌까지 이르는 부분.. 더보기
용어알기(10): Low Frequency Roll-Off <저주파수 보상> By blprnt_van The reduction of low frequencies when the device is in directional mode. The setting is determined by the audiometric threshold at 500 Hz. The amount of reduction is 12 dB/octave at 500 Hz for ’Full’ or 6 dB/octave at 500 Hz for ’Partial’. Audiometric thresholds greater than 70 dB at 500 Hz will set the low frequency roll-off to ‘off’ and apply no gain reduction. 보청기 기능을 방향성(direc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