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시리즈 보청기..과연 채널이 많다고 정말 좋은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YES !! 입니다.

S11모델-채널이 많아서 강추

필자도 예전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채널이야 어느 정도(?)..있으면 좋겠지..했습니다. 그 때야 기준이 고주파수 영역을 구분하는 채널 수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다릅니다.

데스티니 시리즈에 비해서 이번 S 시리즈의 큰 차이점은 채널 수가 많이 늘어나 있다는 점입니다. 엔트리 레벨에 해당되는 S5모델의 경우 6채널로 제공되지만, 최고급 사양인 S11모델의 경우, 16채널이 제공됩니다. 그러나 단지 채널 수가 16개로 제공되는 S11을 착용 했다고 해서 난청 환자 & 고객에게 무조건 효과가 최대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보청기 피팅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이것 역시 S5나 별 다를 바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죠.

 

☞ 채널이 많으면 환자& 고객에게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무언가를 해 줄 기회가 많다는 것.
☞ 채널이 많으면 보청기 전문가가 알아야 할 것이 많이 늘어나고.. 그 기능을 다 알고 있어야 환자 &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 .. 명심하시구요..

보청기 피팅의 중요성과 고객의 만족은 여기서 판가름 나는 것입니다.

아래 표를 보면 S 시리즈 제품별 채널 수를 주파수 별로 나누어 보았는데요..
S5의 경우 6개를 제공되기는 하지만, 3000Hz 이후 주파수 영역에서는 한개의 조절자로 피팅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S11모델의 경우를 보면, 3000Hz 이후에는 8개의 채널이 제공되어 보청기 피팅을 해주는 입장에서는 피팅하기에 아주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