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내원하신 파일럿 분이 주문한 이어플러그(소음방지몰드) 제작이 완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파일럿 님은 소음과 청력손실의 상관 관계를 알기 때문에 자신의 청력을 미리 예방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우리 주변의 소음은 너무도 크고 널려있습니다. 일하는 업무 공간이 소음에 노출되어 있는 어쩔수 없는 경우라면, 소음방지몰드를 착용하시길 꼭 권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제 고객이 되고 싶으시다면 어쩔수 없구요. 사진 allthingsaero.com
소음방지몰드는 착용자 본인의 귓본을 채취해서 제작에 들어갑니다.
채취된 귓본으로 아래와 같이 몰드가 제작 되었습니다.
몰드 색상은 투명색 아크릴 제질로 하드타입(견고함) 입니다.
파란색 필터가 들어간 것은 왼쪽귀에 착용하시고,
빨간색 필터가 들어간 것은 오른쪽 귀에 착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각각 몰드 겉면에 튀어 나와 있는 부분은
귀에서 뺄 때를 용이하기 위한 손잡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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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방지몰드는 단순하게 귀본을 채취해서 제작하는 귀마개가 아닙니다.
소음제거 필터가 내부에 들어가 있고, 아래 그림처럼 벤트(환기구) 역활처럼
구멍이 크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이는 파일럿분께서 의뢰한 내용과 일치합니다.
'비행기 조종석(cockpit) 내 옆 동료와 대화도 가능해야 하고
기본적으로 소음의 특성(저주파수 대역)이 제어가 되어야 한다'는
본래의 의도를 고려한 기능입니다.
소음방지몰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아래와 같은 케이스에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매일 접하는 특정 소음에 대해서 언급하고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출근하고 퇴근할 때 이용하는 지하철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지하철이 플랫폼에 들어오는 소리 그리고 지하철 내부 소음을 떠올려보세요. 지하철 내에서 이어폰을 끼고 사용하는 볼륨수치도 떠올려보세요.
Linked in 을 통해 들어오는 전문가 그룹이 보는 자료 중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서 잠시 소개합니다. 아무래도 요즘 우리들의 삶은 소음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필자도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 매번 느끼는 부분입니다.
소음 수준이 상당히 높습니다.
"하루에 15분 정도 지하철 소음에 노출되는 경우,
장기적으로 볼 때 영구적인 청력손실의 원인이 될수 있다."
청력손실은 어느날 갑자기 안들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하루 조금씩 쌓여진 부분이 시간이 10년, 20년 지나야 나타나는 것입니다. 소음의 크기와 특성에 따라서 반응하는 사람들의 피드백도 다양합니다. 특히나 청각과민 증상을 보이는 분들은 이러한 소음 필터가 들어있는 맞춤형 이어 플러그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음에 예민하게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
맞춤형 소음방지 몰드를 권장합니다.
소음으로부터 청력을 예방하세요.
웨이브히어링 청각센터
보청기 ㅣ 브라이언송 ㅣ 02) 736-9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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