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히어링] 전세계 보청기 시장 규모, 나라별 랭킹 순위 그리고 향후 성장 가능 국가

오늘은 전 세계 보청기 시장의 규모와 점유율 그리고 향후  성장 가능 국가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전세계 보청기 시장은 수량(unit) 기준으로 대략 천 만개(10 million)를 갓 넘어선 정도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연간 12만개 정도 입니다. 다른  비즈니스와 마찬가지로 보청기 시장도 전 세계를 미주시장, 유럽시장, 아시아 시장으로 나누는데 그 비율이 각각 1/3 정도 차지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미국과 캐나다가 전세계 보청기 시장의 31%를 차지하며, 유럽이 38%, 아태지역이 22% 그리고 나머지 국가들이 9% 정도가 됩니다. 사진 www.facebook.com

 

 

Worldwide Hearing Aid Sales

보청기를 비지니스 관점으로 국가 차원에서 볼 때 유리한 시장의 조건 두 가지를 뽑으라면 경제적으로 안정된 국가 (OECD 회원국) 그리고 노년층 인구가 많은 고령화 국가일 것입니다. 

아래 그림 1은 보청기 세일즈 수량 기준으로 18개 국가를 랭킹 순으로 표시한 자료입니다. 역시나 순위를 보시면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된 국가들이 눈에 보입니다. OECD회원국 들이거나 국가의 지원이 충분한 나라들입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노령 인구가 많은 나라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이면서 많지 않은 정부 지원금이 있어도 순위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국은 전세계 시장의 28%를 차지하는데, 2012년 기준으로 연간 280만개 수량 정도의 볼륨을 갖고 있으며 전세계 1위 시장입니다. 그 뒤를 이어 독일(전세계 시장의 8%)과 일본(전세계 시장의 7%)으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나라지요. 

 

 

그 다음은 4번째로 중국 (Hearing review 편집장인 Karl Strom 언급) 이라고 합니다. 독일, 일본 그리고 중국 모두 노인 인구가 급증하는 공통점을 갖습니다. 향후 수십년 동안 보청기 수요가 가장 많이 발생할 것이 확실한 나라들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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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보청기 시장은 3~4% 연간 비율로 성장하는 시장입니다. 수요는 충분한데 시장이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은 비단 우리나라 사정만은 아닙니다.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의 경우도 지난 10년간 2~4%대 사이에서 지속적이긴 하나 높지 않은 비율로 꾸준하게 성장하는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2012년 역시 전년 대비 성장율이 2.9%대 였습니다(근거자료 Hearing Industries Association (HIA)). 

나라별로 변수는 항상 있습니다. 

유럽의 일부 국가 (노르웨이, 스위스) 역시 유럽 발 경제적인 상황과 정부 지원금이 줄어들어 성장율이 2%대 였습니다. 

아시아 시장의 경우, 우선 일본이 경우 보청기 사용자 만족도는 낮은 편으로 보고 되지만 그럼에도 인구 고령화가 높다보니 여전히 성장 가능성은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인도, 일본 그리고 동아시아 국가(한국 포함)의 경우 시장 침투 속도가 낮아서 그렇지 보청기 판매 성장이 진행될 수 있는 여건은 충분히 조성된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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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원문

출처 http://hr.alliedmedia3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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