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보스톤 미국청각학회(Audiology Now), STARKEY 부스 미리둘러보기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미국청각학회(AAA:American Academy of Audiology)가 올해는 보스톤에서 열립니다. 언제부터 인지 모르겠으나, 미국 청각학회를  AUDIOLOGY NOW 라는 슬로건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청각전문기업 미국 스타키(Starkey)사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미국청각학회 공식 스폰서를 끝으로 더 이상 참석을 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올해가 마지막이 아닐까요. 사진 Starkey

 

올해 1월 미국 스타키 본사에서 주관하고 전세계 스타키 지사 및 관계사가 참여했던'히어링엑스포' 라는 국제 행사가 있었습니다. 단일 기업이 주최한 행사 치고는 참석 인원수가 3,000 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너무도 고무적이어서 내년에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히어링엑스포 행사 이후 미국과 유럽에서의 반응이 좋았고 경쟁사가 모두 참여하는 거대 행사에서 스타키를 홍보하는 것보다 단일 행사를 개최함으로 인해서 얻어진 결과와 반응에 힙임어 그룹사 마케팅 전략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2013년 부터 STARKEY 사는 미국청각학회(AAA)에 스폰서로서 참석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매년 개최되는 이번  AUDIOLOGY NOW (미국청각학회)는 미국 보스톤에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보스톤 학회 메인 스폰서인  STARKEY 사의 부스를 미리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그림 Exhibit Hall B1 에 대형 부스로 참석합니다.

 

스타키사를 포함한 요즘 보청기 제조사의 화두는 블루투스기능(무선통신)에 대한 부분입니다. 향후에는 분명히 보청기 기술력에 대부분 반영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회사별, 제품 기능별 방식에 따라 조금씩 성능차이가 존재합니다. 올해도 스타키 사는 블루투스 제품과 신제품 일부를 런칭할 예정입니다. 아직 국내는 불루투스 방식이 도입된 보청기 제품 구매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불루투스 방식이 적용된 보청기 구매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몇 년 더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작년 시카고에서 개최되었던 2011 Audiology Now(2011 미국청각학회)에 참석 인원에 대한 자료입니다.  전체 참석인원이 7,607명이고 이중에서 22%가 미국이 아닌 외국에서 참석하신 분들의 숫자입니다. 저의 생각이지만, 미국에서 시장점유율 그리고 참석인원에 대한 홍보효과를 집중하기 위해서 스타키만의 단독행사인 "히어링엑스포"에 더욱 치중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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