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KBS 시청자칼럼 - 군에서 생긴 이명피해, 보상은 없다?

군복무와 관련된 이명/난청문제에 대해서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이건 아니지 않는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병역 기피에 대한 군 문제에 대해서는 그토록 민감한 사회적 이슈로 떠들어 대면서, 정작 자발적으로 입대해서 군생활 동안 얻어진 정신적,육체적 피해에 대한 규정과 관련 법규는 뒷전인 이 문제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정개선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5분 짜리 길지 않은 동영상 클립을 보면서 나의 자식, 나의 형/동생이라면 어떠할 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사진 stephenslegal.com

 

KBS1 시청자 칼럼 우리사는 세상 ([월~금] 오후 06:55~ 방송중)에 소개된 5분 짜리 동영상입니다. 

 

 

이걸 보면서 최근에 제가 업무적으로 만난 한 외국분이 생각납니다. 이 외국분은 현재 미국 Veterans Administration (재향 군인국)에서 보청기를 무상으로 지급받는다고 합니다. 그것도 2 년에 한번씩 받고 있으며, 보청기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6 개월마다 한번씩 건전지도 무상으로 받으신다고 합니다. 과거 전쟁에 참여한 경력이 있기에 미국 재향군인회로부터 이러한 서비스를 받는다며 자랑아닌 자랑을 하셨습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엔 보청기를 착용하고 사회생활하는데 있어서 보청기 구입에 따른 경제적인 어려움 없는 서포트를 받고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굉장한 부러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미국의 경우,  VA(재향군인회)를 통한 연간 수요가 우리나라 연간 수요보다 많은 정도로 정부예산과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추어져 있기는 합니다.

 

이 동영상에서 인터뷰하는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국가보훈처에서 말하는 내용이 조금은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주 상식적인 내용인데 말이죠. 가급적 미루고 미루다가 여론이 일어나야 시행될까요? 동영상 클립 중에서 다른 장애와 형평성을 논하고 있더군요. 이해 못가는 바는 아니지만 그게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위 동영상은 이곳에서 가져온 자료임을 밝힙니다.

http://cafe.daum.net/promoteearplugs/LUdV/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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