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보청기 전문가 그룹 웨이브히어링 대구점(대구복음보청기 반월당본점)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침체속에 우리 주변의 사회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300만원 상당의 보청기 4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행사는 저소득층대상(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대상으로, 양쪽을 착용해야 하나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한쪽만 착용중인 어르신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웨이브히어링 대구점(대구복음보청기 반월당본점)으로 직접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된 분들은 반대편 귀에 3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4대를 무상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대구 반월당 복음보청기 (웨이브히어링 대구직영센터)
사회취약계층 선정 ‘고급형 보청기’ 기증
보청기 기증 받으신 어르신은 “한쪽만 착용하다가 양이로 착용하니 말소리 구분과 방향 감각이 좋아졌다. 또한 양쪽 착용의 중요성을 알게되었고, 삶의 질이 높아졌다”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인데도, 덕분에 큰 힘이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웨이브히어링 대구직영점 장혜리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 난청 사실을 인지하고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노인성 난청의 경우 청력감소는 물론이고, 인지장애의 위험율이 높아질 수 있어 조기 보청기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기증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에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전하였다.
세계 6대 브랜드 보청기 취급점으로 전국 9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웨이브히어링은 이번뿐만 아니라, 매년 기증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난청인의 보청기 착용은 시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개인의 청력상태에 맞는 시기에 착용하여 만족감을 높이고, 기증 건을 통해 청력 감소로 인한 일상생활 속의 불편함이 사라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1년 웨이브히어링은 더 이상 보청기 금액에 대한 부담감으로 보청기 착용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구매 못하시는 분들이 없도록 보청기 구매에 대한 가격 부담감을 낮추기 위해, 아래와 같은 정책들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70만원의 경제형부터, 프리미엄형 라인의 180만원대까지 폭 넓은 가격대로 구성한 ‘보청기 할인 정찰제’, 금액이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한 장기 할부 ‘렌탈 서비스’, 구입 후, 분실고객을 위한 ‘분실보장제도’가 시행 중에 있다.
웨이브히어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가까운 직영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