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은 2가지 시력을 가지고 있다. 안경을 쓰지 않았을 때의 본래 시력과 안경을 쓰고 검사하는 교정 시력으로 그 사람의 시력을 평가한다. 청력도 동일하다. 보청기를 착용하기 전의 본래 청력과 보청기를 착용하고 검사하는 교정 청력이 있다. 교정 청력으로 보청기 착용 효과 즉 착용 전/후 차이인 청력 역치 차이를 착용자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웨이브히어링은 전국직영점에 기도, 골도 청력검사 뿐 아니라 보청기 착용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음장검사(Sound field) 세팅 장비를 완비한 국내 대표 프리미엄 보청기 센터 전문 그룹이다.
보청기를 착용하고 헤드폰을 활용한 기도검사는 불가능하다. 보청기 착용 시 귀를 막으면 보청기 리시버에서 나온 출력음이 다시 마이크로 입력되어 ‘삐이-‘하며 요란한 소리가 나는 피드백(feedback)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제대로 된 검사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보청기 착용 검사는 헤드폰이 아닌 스피커에서 검사음을 제시하는 음장검사(Sound Field)를 실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0년 7월 1일부터 진행되는 청각장애인 보청기(보장구) 급여 신청 절차에 이비인후과에서 발급하는 검수확인서에 더하여 검수 시 진행한 음장검사 결과지를 필수로 포함하도록 정하였다. 보청기 착용 효과가 확인된 건에 대하여만 급여가 지급된다고 공단측은 전하였다.
※ 아래 영상은 음장검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수 있는 내용이다. (제작: 웨이브히어링 인처점) 웨이브히어링 전국 직영점에서 동일하게 음장검사가 시행된다.
웨이브히어링 송 욱 대표는 교정 청력이 착용자에게 보청기 착용 효과에 대한 검증이 가능한 수치적인 지표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내 사회에서 보편적인 교정 시력에 비해 교정 청력은 아직 허용이 제한적이라고 안타까움을 전하였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 고객 상담 시 취업 신체검사 관련하여 교정 청력이 인정되지 않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많아 함께 깊은 고민을 한 적이 종종 있다고 송 대표는 전하였다. 교정 시력은 인정되나 교정 청력은 인정하지 않는 경찰공채 신체기준 논란을 예로 들며 국내 난청과 청각장애 관련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웨이브히어링 전국직영점을 방문하면 현재 착용하고 있는 보청기의 착용 효과에 대해 무료로 점검이 가능하다. 또한 보청기 구입 시 특별할인과 기존 보청기 보상판매 혜택을 7월 31일까지 적용한다고 관계자는 전하였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웨이브히어링 전국고객센터 문의 시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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