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브라이언송650 [웨이브히어링] 보고싶은 영화, 말더듬이 왕의 컴플렉스를 그린 <킹스 스피치> 가끔씩 머리 속을 비워야 겠다고 생각이 들때는 영화를 보곤합니다.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2시간 남짓 동안 머리를 비워두고 어두운 스크린을 통해서 메세지를 전달받는 그 느낌이 특히나 좋기 때문입니다. 보통 영화를 고를 때는 인터넷 서핑을 통해서 보고 싶은 영화를 고르는데, 이젠 영화를 많이 봐서 느낌이 옵니다. 바로 그 느낌이 온 영화가 말더듬을 주제로 한 영화, 킹스 스피치입니다. 동영상 예고편을 봤는데 제가 특히나 좋아하는 영국식 엑센트입니다. 지금 보고 싶은데, 3월에 개봉한답니다. +_+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다 부문인 12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습니다. 오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이렇게 4개 부문에서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개봉일이 기다려지는 2월의 마지막 날.. 2011. 2. 28. 청각과민증을 겪는 현역 군인의 군 복무, 과연 정상적인 군생활이 가능할까요? 작년 말부터 제가 꼭 만나고 싶었던 군인 한 명이 있었습니다. 청각과민증을 겪고 있으며, 인터넷에서 제 블로그를 보고 연락이 되었던 병과가 포병인 현역 일병 군인입니다. 정상적인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을 하게 되어 때론 귀가 찢어질 듯한 고통을 느끼는 청각과민증을 갖고서 어떻게 군 생활을 해내고 있는지 기특했습니다. 그 고통을 이해하고 보직을 바꿔줄수 있는 군 관계자의 현명한 판단과 법적인 제도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가 때 나오면 꼭 들리겠다고 약속한지 3개월 만에 정말 만났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휴가를 부대 나오자마자 저한테 들렸더군요. 얘기를 하면서 군인 신분이라 휴대폰도 없고 맘 편하게 인터넷 사용도 어려워서 답답했다 했습니다. 짬을 내서 공중전화를 통해 연락을 주.. 2011. 2. 17. 30대초반에 청각학 전공과 동시에 직업을 바꾸고자 하는 분들께 드리는 조언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앞날을 걱정하는 모습은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긍정의 신호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 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너무 빨리 변해가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늘 노심초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딱 중간 정도, 그러니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나한테 맞는지 맞다면 잘하고 있는것인지 살아가면서 되묻는 자기 체크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가끔씩 저에게 메일을 통해서 진로를 고민하며 문의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40대가 넘어가시는 분들은 보청기 센터를 오픈하고자 하는 내용 그리고 3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 정도는 대학원 진학과 동시에 자신의 전공을 바꿔서 두번째 전공을 하고 이에 맞는 자리를 꿈꾸시는 분들이죠. 오늘은 30대 초반과 중.. 2011. 1. 17. 2011 근하신년(謹賀新年) - 브라이언송's Ear & Hearing 안녕하세요? 브라이언송입니다. 제가 보내드린 선물 잘 받으셨는지요? 여러분께서 주문하신 나이 한 살 어제 새벽에 배송해드렸는데요. 못 받으신 분들은 오늘까지는 배송될 예정이오니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직접 수령하셔야 하기에 집에 꼼짝말고 계시구요. 맞춤형 상품이다보니 주문 취소, 반품, 환불 절대 불가함을 잊지 마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1년에도 가급적?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10년에 제 블로그가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은 것 같습니다. 할까 말까를 몇 년을 망설이다 2009년 가을에 티스토리에 둥지를 트고 블로그를 시작하였습니다.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5 만여분이 제 블로그에 다녀가셨습니다. 구독층도 다양해서 어떤 주제, 어떤 내용이 되었던지 가급적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했.. 2011. 1. 1. 브라이언송이 포낙 코리아(Phonak Korea) 대표께 드리는 한 말씀. 브라이언송's Ear & Hearing 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350 여개 이상의 글을 올렸습니다. 보청기 및 청각 업계 관계자 그리고 소비자, 창업 준비자, 학부 및 대학원 생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제 블로그를 봐 주신다는 것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알게되었습니다. 포스팅 말미에 잘 달리지 않는 댓글란에 어제는 포낙코리아의 신동일 대표께서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모르는 사이도 아닌데 전화 한통화로 해결될 것을 굳이 댓글을 통해 본인의 마음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이에 제 의사 표시를 분명히 해야 할 것 같아 맞 댓글이 아닌 포스팅을 통해서 제 의견을 드립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주목과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또 다른 동기 부여가 되기에 이 점 또한 신동일 대표께 감사함.. 2010. 11. 30. 트위터를 통한 포낙(Phonak) 사비아 사용자와의 초소형 보청기 오토렌즈 상담 주로 페이스북을 이용하다 보니 트위터를 소홀히 하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트위터에서 Follow 해주신 분이 계셨는데 내용을 어제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오토렌즈를 고려하고 계시는 포낙 제품 사용자 분의 이야기 였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알게되는 보청기 사용자분과의 교감은 언제나 유쾌합니다. 저의 늦은 연락에 대해서 오해 없으시길 바라면서, 약속드린 것처럼 문의하신 내용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주고 받은 K님과의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K님이 자신의 상태를 알려주셨고 질문 사항에 대해서는 차례대로 답변을 달아드리겠습니다. K님은 현재 포낙(Phonak)사의 사비아(Savia) 모델을 사용하고 계시는데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사비아(Savia) 모델과 스타키 오토렌즈(OtoLens.. 2010. 11. 9. 이전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