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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히어링 청각칼럼] 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하다면; 돌발성 난청과 이명, 치료 이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수원센터 김도연 전문청능사

by 브라이언송 2026. 2. 25.

 

 

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하다면

돌발성 난청과 이명, 치료 이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ㅡ  웨이브히어링 수원센터 김도연 전문청능사(청각학 박사수료) ㅡ 

 

아침에 눈을 떴는데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

전화기 소리가 멀게 느껴지고, 대신 ‘삐-’ 하는 이명 소리가 머릿속을 채운다.

돌발성 난청은 이렇게 예고 없이 찾아온다. 많은 분들이 이를 “세상과 단절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즉시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다. 돌발성 난청은 의학적 치료가 최우선이며, 초기 대응이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다만 오늘 이 글은 치료 방법이 아니라, 치료 이후에도 남아 있는 불편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다.

 

 

돌발성 난청과 이명, 단순 증상이 아닌 신경학적 변화

돌발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72시간 이내에 급격한 청력 저하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정의된다. 원인은 명확히 하나로 규정되지는 않지만, 바이러스 감염, 혈관 순환 문제, 자가면역 반응, 대사 이상, 극심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명은 이러한 청각 손실 이후 흔히 동반된다. 말초 청각기관의 손상 이후, 중추 신경계가 감소된 입력을 보상하는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신경 활동이 인지되는 현상으로 이해된다. 중요한 점은, 돌발성 난청이 단순히 “소리가 작아지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환자들은 다음과 같은 변화를 경험한다.

  • 말소리 이해도 저하
  • 소음 환경에서의 청취 어려움
  • 소리 방향 감지 능력 감소
  • 대화 피로도 증가

이는 청각 기능이 단순 증폭의 문제가 아니라, 뇌가 소리를 해석하는 정보 처리 시스템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치료 이후가 더 중요한 이유: 청각 재활의 단계

약물치료나 고압산소치료를 통해 청력 회복을 시도하지만, 일부에서는 잔존 청력 손실이 남는다. 이 시점부터는 ‘치료’가 아니라 재활의 단계로 접근해야 한다.

 

청각 재활은 단순히 보청기를 착용하는 행위가 아니다.

다음과 같은 평가와 과정을 포함한다.

  • 정밀 청력 역치 평가
  • 말소리 인지 능력 측정
  • 소음 환경에서의 청취 성능 분석
  • 청각 가소성(plasticity)을 고려한 단계적 자극 제공

청력은 사용하지 않으면 더 위축되고, 적절한 자극이 제공되면 다시 적응한다. 이 과정을 청각재활이라고 칭하며,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전문청능사의 역할이다. 웨이브히어링 수원센터는 병원이 아니며, 의학적 치료 이후 남은 기능적 불편을 관리하는 보청기 전문 청각 재활 센터다.

 

보청기는 ‘증폭기’가 아닌 재활 인터페이스

많은 분들이 보청기를 단순히 소리를 크게 만드는 기기로 생각한다. 그러나 청각학적으로 보청기는 재활 인터페이스에 가깝다. 청력 손실 이후 뇌는 감소된 입력에 적응하면서 특정 주파수 정보 처리가 약화된다. 보청기는 손실된 주파수 대역의 정보를 보완하여 뇌가 다시 소리를 해석하도록 돕는다. 특히 돌발성 난청 이후 좌우 청력 차이가 발생하면, 공간 청취 능력과 말소리 분리 능력이 저하된다.

 

이 경우,

  • 양쪽 귀 청각(binaural) 균형 조절
  • 단계적 적응 프로그램
  • 보청기를 통한 반복적인 미세 조정

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소리가 과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신경 적응 과정의 일부이며, 지속적인 점검과 조정을 통해 점차 안정된다.

 

 

수원에서, 치료 이후의 ‘그 다음 단계’를 고민한다면

웨이브히어링 수원센터(김도연 전문청능사, 청각학 박사과정 수료) 에서는

  • 돌발성 난청 치료 이후 청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경우
  • 이명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이 불편한 경우
  • 병원 치료는 끝났지만 말소리 이해가 어려운 경우

치료 이후의 보청기를 통한 청각 재활 단계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급성 돌발성 난청은 반드시 이비인후과 진료가 우선이다.

그 이후, 남아 있는 청각 기능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는 또 다른 문제다.

돌발성 난청은 끝이 아니라, 청각 관리를 새롭게 시작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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