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 상담 시 환자의 청력에 대해서 언급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듯이 그리고 같은 사람일지라도 10개의 손가락 모두 지문이 다르듯, 같은 사람일지라도 좌/우 청력의 손실된 모습(주파수와 강도 기준)이 다릅니다라는 설명을 드립니다. 그럼 상담을 받으러 오신분들이 대충~ 알겠다는 신호를 보이십니다. 그렇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청력이 정상 기준(20dB)에서 떨어지게 되는 경우 그 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몇몇 패턴(그림 좌측의 여러가지 형태)을 보이십니다. 여기에는 귀 관련 질환, 난청의 발생 원인, 유전적인 요인 등이 영향이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 청력손실 유형은 보청기 기능 선택에 있어서 하나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PHOTO static.howstuffworks.com/gif/fin...nt-2.gif
난청이 있으신 분들은 제가 많은 상담을 해봐도 자신의 난청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대충이라도 알고 계시는 분들은 채 20%도 안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떨어질 수있는 자신의 청력 정도는 알고 계시고, 지속적인 체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청력검사 결과를 나타낸 것을 청력도(audiogram; 오디오그램)라 부릅니다. 판독 기준은 그래프의 가로축이 주파수(Hz)를 나타내며, 세로축은 소리 크기 정도인 강도(dB)를 나타냅니다. 오른쪽 귀의 결과는 빨간색 펜으로 동그라미(O)로 표기하고, 왼쪽 귀의 결과는 파란색 펜으로 엑스(X)로 표기합니다.
청력손실에 대한 난청 과 보청기 상담
웨이브히어링 청각센터
보청기 ㅣ 브라이언송 ㅣ 02) 736-9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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