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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3

[고막형보청기] 보청기 사이즈, 안 보일려면 귓본이 깊게 잘 나와야 한다. 제가 보청기 피팅 교육이나 강의에서도 중요하다고 언급드리면서 꼭 짚어 드리는 부분입니다. 고객들은 이왕 보청기 하는거 보청기가 작고 이쁘게 그리고 외부에서 보았을 떄 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심적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객이 완성된 보청기를 찾으러 가는 날 (HAOD, Hearing Aid Orientation Delivery),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크다 싶은 마음을 갖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 것 같습니다. 보청기 피팅에는 물리적인 측면과 음향적인 측면이있는데 오늘 설명드리는 부분은 물리적인 측면으로 보청기가 고객의 귀에 딱 맞아야 합니다. 여기서 '딱 맞음'이란 표현은 아주 미세하지만 아프지도, 않고 아주 미세하지만 헐겁지도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아주 비위 맞추기 힘들죠? 그리고 사이즈 .. 2014. 3. 29.
초소형보청기(IIC,CIC,AMP) 사이즈 비교를 총정리 해드립니다. 20~30대 연령층의 경우 보청기 사이즈에 대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다. 지난 1주일 동안 사운드렌즈와 관련된 메일을 주신 분들 그리고 초소형/고막형 보청기에 대한 크기를 비교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오늘은 최근까지의 정보를 토대로 업데이트를 하고자 한다. 당분간 이 사이즈를 벗어나 더 작게 만들어지는 보청기는 계획에 없다. 사진 artrosengarten.wordpress.com 2010년 초소형 맞춤형 고막형 보청기(제품군 IIC)가 국내에 출시되었다. 그 때는 오토렌즈 (2010년 5월)로 출시되었다가 2011년 모델라인 등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사운드렌즈" 라는 이름으로 모델명이 변경되었다. 기존에 CIC형이라 불리는 고막형 보다 조금 더 고막 앞쪽까지 보청기를 삽입시키면서 외부.. 2012. 6. 29.
외이도염이 있는 경우, 개방형 보청기로 생각을 바꾸어 봅시다. 보청기를 착용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보청기 착용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외이도(귀내부 입구) 내에 염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흔히들 외이염이라고 부릅니다. 보청기를 착용하자니 가려움이 있거나, 알러지 반응이 있거나 또는 염증이 늘 따라다니는 경우 보청기 착용 중단 여부를 고려해야 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보청기가 없으면 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 이 또한 고민입니다. 사진 blog.sfgate.com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편한 상태는 아닌데 하물며 외부적인 장애 요인까지 있는 경우에는 여간 맘이 쓰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소리는 들어야 겠으나, 보청기 착용을 중단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귓속에 넣는 보청기 말고 무엇이 도움이 될까요? 아래 메일을.. 2012.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