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로고민

언어청각학 전공을 고려하고 있는 타전공 대학 신입생께 드리는 조언 내가 열심히 호흡하고 살아가고 있구나라고 느끼고 있고 확인받고 싶다면, 그대의 머리속에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성찰의 흔적이 있는지를 지금 순간 자신을 돌아보면 됩니다. 자신이 지금 걷고 있는 길과 하루하루 삶이 자신의 어떠한 신념과 목적에 부합하다면 앞날에 대한 고민의 틈이 생길리가 없을 것입니다. 설사 자신이 뜻한 바를 향해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과 초조함이 드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반증이라 생각합니다. 대학교 1학년 신입생이 보내준 메일에 대해 제가 드릴수 있는 의견입니다. 사진 youthcancertrust.org 정말 진지하게 상담받고 싶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메일이 들어왔습니다. 제목만 확인한 저는 보청기와 관련된 사용자에 대한 내용인 줄 알았.. 더보기
홍콩에서 보내온 한 어머니의 자녀 진로문제, 청능사가 되려면? 이번주 월요일에 홍콩에서 보내온 한 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내용을 보고 나서 조금 놀랬습니다. 이제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는 아들 진로를 걱정하는 한 어머니의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머님께서 보내 준 내용은 아들을 뉴질랜드(New Zealand)에서 청각학을 공부시켜 보면 어떨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Mrs. Lee님이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사연을 접하면서 예전 저를 걱정하시던 제 어머님 생각도 들었고, 이 땅에 자녀를 둔 모든 어머님의 주된 관심사가 아닐까 싶어, 메일 내용을 오픈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사료되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Lrs.Lee님이 두 차례 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브라이언 송님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아들을 두고 있는 40대 엄마입니다. 저희 아들은 홍콩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