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송의 Ear & Hearing2253 [웨이브 히어링] 보청기 정상적으로 작동하는건가? - 보청기의 성능을 측정하는 방법 2가지 보청기(Hearing Aids)는 소리를 증폭하는 전자 장치입니다. 소리가 증폭되어 전달하는 음량 크기, 음질 등이 보청기의 성능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보청기의 성능을 평가하는 어떠한 기준이 있을 것입니다. 그 기준에 적합한지 미달되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음을 다루는 보청기의 성능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청각학 전공 교재인 '보청기 평가'에 쉽게 잘 설명하고 있기에 잠시 인용하고자 합니다. 보청기의 성능을 분석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언급됩니다. 건청인의 귀를 통해서 직접 보청기의 증폭정도와 음질을 들어보고 평가하는 심리음향학적 검사법이 있고, 또 다른 하나는 보청기의 레시버와 측정기 마이크를 연결하는 커플.. 2014. 3. 31. [고막형보청기] 보청기 사이즈, 안 보일려면 귓본이 깊게 잘 나와야 한다. 제가 보청기 피팅 교육이나 강의에서도 중요하다고 언급드리면서 꼭 짚어 드리는 부분입니다. 고객들은 이왕 보청기 하는거 보청기가 작고 이쁘게 그리고 외부에서 보았을 떄 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심적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객이 완성된 보청기를 찾으러 가는 날 (HAOD, Hearing Aid Orientation Delivery),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크다 싶은 마음을 갖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 것 같습니다. 보청기 피팅에는 물리적인 측면과 음향적인 측면이있는데 오늘 설명드리는 부분은 물리적인 측면으로 보청기가 고객의 귀에 딱 맞아야 합니다. 여기서 '딱 맞음'이란 표현은 아주 미세하지만 아프지도, 않고 아주 미세하지만 헐겁지도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아주 비위 맞추기 힘들죠? 그리고 사이즈 .. 2014. 3. 29. [웨이브히어링] 청력검사, 청각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보청기 착용은 언제가 좋을까?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궁금해 하는 질문 중에 하나입니다. 과연 내가 보청기를 언제해야 되는가? 입니다. 보청기구입을 염두해 두었다면 청력검사는 필히 받으셨을 겁니다. 그 검사결과를 토대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본인 스스로가 청력손실(난청)의 정도를 받아들이는 정도에 따라 보청기 구입 여부를 놓고 나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보청기 착용을 해야겠다라고 점점 더 생각하는 횟수가 늘어간다는 것은 그만큼 필요성을 공감한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서 보청기 착용의 필요성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회사에서 회의 시 조금 떨어진 거리의 상대방 말소리 크기가 가물가물하게 들린다거나, 집에서 TV를 보고 있을 때 나도 모르게 리모.. 2014. 3. 29. [웨이브 히어링] 기계실, 변전소 소음에 노출된 근무자분들을 위한 맞춤형 소음방지몰드, 소음방지귀마개 소음 관련하여 상담을 받다보면 잘못 오해를 하고 계시는 부분이 있어서 바로 잡고자 합니다. 소음 관련 대표적인 질문 키워드는 집에서는 층간소음, 직업에서는 기계실 등에서 발생하는 기계소음 등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지만 완벽하게 소음을 100% 차단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오늘 이에 대해 잠깐 짚고 넘어갑니다. 사진 geoblog.weebly.com 우리가 소리를 인지하는 해부학적 청각기관, 청각기능의 관점에서 보자면 완벽하게 소음을 차단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기성형 제품들의 스펙들을 보면 역시나 소음감쇄를 정도를 XX dB로 언급해 놓고 있습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자신의 소음 환경 정도에서 얼마 정도 소음 감쇄가 되어야 자신의 불편함을 덜 수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가격만 보고 구.. 2014. 3. 26. 국가보훈처, 난청(이명)의 장애 판정 시 주파수 범위를 넓힌다. 한국일보에 '보훈처, 이명 장애범위 넓힌다'(9월 4일자)라는 기사 제목으로 군복무 중 발생한 이명에 대해서 장애 등급 판정 시 평가하는 주파수 부분에 대한 언급이 나왔길래 무슨 이야기인지 그 배경이 궁금했습니다. 이명과 난청의 정확한 의미 기사를 자세히 읽어 봤더니 글을 작성하신 기자분이 '이명'과 '난청'의 정확한 의미를 혼돈하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기사 제목은 "보훈처, 난청 장애 판정 시 주파수 범위를 넓힌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관련 기사 내용 중에 3,000~6,000Hz의 고음역대 검사치를 포함시키겠다는 관련 기사의 핵심적인 내용이 언급되었기 때문입니다. 통상 청력검사를 시행하는 주파수는 250부터 8,000Hz까지 하지만 실제 국가보훈처(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 2014. 3. 25. [웨이브히어링] 청각검사 중에서 임피던스(Impedance) 검사는 귀 어디를 검사한 것일까? 우리가 소리를 듣는 모든 경로를 통털어서 단 한방에 검사를 하는 순음청력검사외에 그 다음 기본적으로 많이 받게 되는 검사가 바로 중이(고막)검사로 흔히 고막의 운동성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특히 유소아들이 감기에 걸렸을 때 중이염 진행 여부를 진단하기 위해서도 측정하는 검사가 되겠습니다. 유소아를 키우는 엄마들도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는 검사입니다. 전체 청각 경로중에서 외이도 입구이후 고막이 위치한 중이(가운데 귀)까지의 기능만을 평가합니다. 청각검사의 종류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피부를 절개해서 속을 꺼내보지 않는 이상 신체 내부를 검사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겠죠. 해부학적 특성 상 "귀"라는 것은 외부에서 구멍(외이도 입구: 귓구멍)이 있고 신체 내부쪽으로 길(외이도)을 따라 들어가 .. 2014. 3. 25. 이전 1 ··· 247 248 249 250 251 252 253 ··· 3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