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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_상담테크닉

보청기착용효과, 보청기 착용하게 되면 내가 어느 정도까지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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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나빠져서 안경을 맞추게 되더라도 우리가 쉽게 표현하는 2.0 시력까지는 안경 도수를 맞추어 주지는 않는다. 자신의 현재 시력을 기준으로 어지럽지 않고 잘보이는 정도(레벨)에서 안경 도수를 맞추어준다. 안경을 착용했을 때 수용할 수 있는 렌즈수보다 살짝만 높아도 안경 착용 후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보청기를 통한 소리 조절(피팅)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접근한다. 그림 www.athenseyecare.net

 

 

 

 

우리의 감각기관은 신경이라는 전달 매개체를 통해서 뇌와 연결되어 있다. 시각에는 시신경청각에는 청신경이 뇌와 각각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손상된 시각이나 청각을 보상해 줄 경우, 적정 자극(손실량 대비 보상해 주는 정도) 레벨 이상으로 높아지면 오히려 불편함이 유발된다. 시각은 어지러움이겠고, 청각은 왕왕거린다는 것이 보편적인 반응이다. 이는 적정 자극을 초과한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보청기를 착용하게 되면 과연 어느 정도까지 내가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케이스 리뷰를 통해 보청기 착용효과에 대한 테스트 과정을 소개한다. 

 

 

 

 

 

보청기를 착용하게 되면,  

과연 어느 정도까지 내가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안경을 착용하고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은 떨어진 시력에 자신에 맞는 도수(정확한 시력을 측정하고 맞춰진 렌즈도수)가 들어간 안경렌즈를 통해 사물을 보게되고, 그러한 시각정보들은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와 동일한 맥락으로 보청기를 착용하고 세상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손실된 청력에 자신에 맞는 증폭값(정확한 청력을 평가하고 이에 상응하는 적정한 증폭값)이 적용된 보청기를 통해서 소리를 듣게되고 이러한 청각정보들은 뇌로 고스란히 전달된다. 

 

 

 

 

그런데 증폭된 값이 청력손실 정도를 보상해 줄 정도 이상으로 크게 적용되거나 반대로 적게 적용되어지면 청신경을 통해서 뇌로 전달되는 경우에는 소리가 잘 안들리거나 반대로 크게 울려서 들리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본인이 수용할 수 있는 적절한 증폭값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인데, 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묻는 질문 중에 하나가 보청기를 착용하면 어느 정도까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까? 라는 것이다. 안경을 착용하고 제가 어느 정도까지 볼수 있습니까? 와 같은 질문일 수 있다.

 

 

 

보청기를 맞추고 실제 자신이 어느 정도 레벨까지 소리를 듣게 되는지에 대한 테스트 평가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아래 그림은 이러한 보청기 착용 효과의 몇 가지 방법 중 한가지로 보청기를 착용하고 청력검사를 받는 방법이다. 일반적인 청력테스트는 헤드폰이나 삽입형 이어폰을 착용하고 진행하지만,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얼마나 보청기 효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한 평가는 헤드폰이 아닌 스피커를 통한 검사가 올바른 평가방법이다.

 

 

 

 

 

보청기착용 평가 시스템

 

     

 

 

 

 

 

 

실제 사례를 통해서 보다 정확하게 설명을 드린다. K님은 70대 후반으로 처음으로 보청기 사용을 시작하신 분이며, 올해 1월 초부터 양쪽 착용을 시작으로 우리의 가이드 지침을 잘 따라와 주고 계시는 분으로 현재 2개월이 경과된 시점에서 전체적으로 보청기에 대한 적응이 어느 정도 이루어 졌고 본인의 만족도도 높은 상태이다. 2개월이 경과된 시점에서 보청기 착용 후 청력역치의 개선을 평가해 보는 시점이다.

 

 

 

 

 

보청기 착용 전 검사 (Unaided, Without hearing aid)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의 청력평가는 헤드폰을 착용하고 위의 그림처럼 진행한다.

 

 

 

 

 

 

청력을 평가한 검사 결과지에서 위의 빨간색 그래프가 오른쪽 청력, 파란색 그래프가 왼쪽 청력상태로 양쪽 모두 비슷하게 주파수별 청력손실 정도가 비슷한 패턴을 갖는다.

 

 

 

 

 

 

 

 

보청기 착용효과에 대한 평가   

과연 어느 정도까지 내가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스피커를 통해서 한쪽 귀씩 평가를 진행한다. 검사음이 송출되는 스피커와 피검자 k님의 귀 높이까지의 거리가 수평이 되어야 한다. 왼쪽에는 보청기를 착용하고 반대편 우측 귀는 헤드폰으로 막아준다. 그러면 왼쪽 귀에만 보청기가 착용하고 있는 상태이기에 왼쪽 귀의 보청기를 통한 청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검사방법은 청력검사와 동일하다.  

 

 

 

 

보청기 착용 후 검사 (Aided, With hearing aid) 

 

 

 

 

 

 

 

 

 

 

 

 

 

 

 

 

 

 

 

이제는 반대로 해서 우측 귀에 대한 보청기 착용효과를 평가한다. 방식은 동일하다.

 

 

 

 

 

 

 

 

보청기 착용 효과에 대한 평가가 종료되고 나서 보청기 착용 전 상태와 검사 결과를 비교해보면 시각적으로도 보청기 착용 효과가 어느 정도 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보청기 착용 전 검사결과 (Unaided) 

 

 

 


 

그림1. 보청기 착용 전

k님의 우측(빨간색 그래프)과 좌측(파란색 그래프) 청력

 

두 그래프의 결과가 회화영역(speech spectrum, 스피치 스펙트럼)의 아래에 위치해 있다. 이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말소리 범위 (회화영역)에서 벗어나 아래에 위치해 있다는 것은 사람들 말소리가 일부 작게 들리거나, 거리가 조금 떨어진 경우에는 잘 안들리는 상황이 연출된다.

 

 

 

 

 

 

 

보청기 착용 전/후 검사결과 (Unaided- Aided), 보청기 착용 효과

 

                       

 

 

그림2. 보청기 착용 후 

k님의 우측(빨간색 그래프)과 좌측(파란색 그래프) 청력

 

좌/우측의 점선으로 연결된 결과 값이 보청기를 착용한 후의 결과이다. 모두 회화 영역 안에 안착되어 있다. 실선과 점선의 차이 만큼 보청기를 통한 증폭 효과가 나타난다고 보면된다. 

 

 

 

 

 

보청기 착용 후 결과 값이 회화영역 안으로 들어갔다 하더라도 실제 일상에서 사람들의 말소리를 100%에 가깝게 인지한다고는 할 수 없다. 소리가 들리고 안들리는 가청력 문제와 말소리 변별은 또 다른 분야이다. 

 

 

 

회화영역에 들어온 경우라도 사람들의 말소리 분별력에 대한 느낌은 청력손실의 정도와 말소리 분별력 결과에 따라 엄연하게 개인 차이가 나타난다. 여기에 대해서는 조금 깊이 들어가는 부분이라 다음에 기회가 있을 때 포스팅할 예정이다.

 

 


 

 

 

 

 

웨이브히어링에서는 개인맞춤 상담을 통해

사용자의 청력평가와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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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히어링은 현재 대한민국 국민 70%가 사용하고 있는 세계적인 보청기 브랜드를 맞춤형 청각서비스를 통해서 케어해 드리는 보청기 전문센터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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