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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_피팅노하우

용어알기(12): Single Side Deafness<단측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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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IMAGINE24 / WORD BRIAN SONG

한 쪽은 정상적으로 잘 들리는데, 반대편 귀는 전혀 안들립니다.라고 상담을 해오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검사를 해보면 거의 단측난청에 속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이를 전문용어로 Single Side Deafness라 하며 줄여서 SSD라고 합니다.

 



Single Side Deafness (단측 난청)의 정의

☞ 한 쪽 귀는 정상청력(20 dB HL이거나 500Hz~ 3000Hz까지 20 dB HL보다 더 잘듣는 경우)이지만, 반대쪽 귀는 '보청기를 착용해도 효과가 없는' 청력인 경우를 전문용어로 Single Side Deafness(단측난청, 이하 SSD)라고 합니다. 여기서 반대쪽 귀의 '보청기를 착용해도 효과가 없는' 의미는 청력손실 정도로 놓고 볼 때, 고심도 난청(70 dB HL~90 dB HL 이하)을 의미합니다. 또한 감각신경성 난청이거나, 어음 명료도가 저조한 경우(poor word recognition) 그리고 보청기를 통해 증폭되는 소리 자체가 울려서 참지 못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Single Side Deafness (단측 난청)의 증상

☞ 단측난청의 증상을 갖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불편함을 갖고 생활하게 됩니다.  

(1) 소리에 대한 방향성 문제 

(2) 반대편 귀(deaf인 쪽 귀)에서 들려오는 말소리의 경우,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 (무슨말인지 잘 못 알아듣겠다는 표현)


(3) 주변 소음이 있는 경우, 특히 좋은쪽 귀(정상청력)로 소음이 들리는 경우 말소리 이해가 어렵다. 


 


Single Side Deafness (단측 난청)인 경우, 어느쪽 귀에 보청기를?

☞ 양쪽 귀가 어느정도 청력 손실이 있어서 보청기를 착용하는 일반적인 그룹들과는 확연히 어려운 케이스로 분류를 합니다. 또한 보청기를 방향을 선정하는 경우에 있어서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일반적인 보청기 착용 대상자에서 제외됩니다. 무엇보다 보청기 착용효과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쪽귀는 어차피 정상청력이라 보청기를 할 필요가 없으며, 반대로 반대측 귀(deaf 인 귀)에 보청기를 장착하더라고 어느 정도 충분히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이득(gain)을 주게되면 이미 좋은 쪽 귀에서 듣게 되어 오히려 소리가 울리게 됩니다. 겉에서 보기에 우리 귀는 오른쪽, 왼쪽으로 구분되어 있는것 같지만, 실제 두개골(skull) 내에서는 서로 신경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대부분 보청기 구입 비용을 고려했을 때 실질적인 효과측면에서 보청기 효과가 높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안하는 것이 더 낫다라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Single Side Deafness (단측 난청)의 해결방법

☞ 우리 주변에 의외로 많습니다. 제가 이 내용을 포스팅 해야 겠다라고 마음을 굳힌 것이, 이번 달에 들어서만 벌써 4분이 상담을 받으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해결 방법에 대해서는 하나씩 하나씩 포스팅 하겠습니다.

(1) Contrlateral Routing of the Signal (CROS) 보청기
(2) Transcranial CROS 보청기
(3) Bone Archored Hearing Aid (Baha) 이식
(4) TransEar 보청기

 


※ 해결방법에 대한 4가지를 다음번 포스팅에 하나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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