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에 따른 보청기 착용자 수가 늘고 있으며 청각 관련 업계도 나날이 성장하고 발전해 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국내 청각관련 업계의 소식을 전하기 시작한 <한국청각신문>이 발행되었다.
한국청각신문은 '청각'과 '보청기'를 주 이슈로 다루고 있는데 2018년 3월(통권 2호)에는 저희 웨이브히어링이 소개되었다. 웨이브히어링의 대표이자 업계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송욱 대표(필명: 브라이언송)의 인터뷰 내용과 전국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웨이브히어링 전국직영점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글_그림ㅣ 웨이브히어링 마케팅팀
소비자를 위한 올바른 보청기 구입의 표준을 만드는
보청기 전문회사 ‘웨이브히어링’ 송욱 대표
<신문기사 인터뷰 본문>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난청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서 어르신들에게 흔히 찾아오는 고혈압, 관절염과 함께 노인성 3대 질병 중 하나이며, 난청을 지속되고 방치할 경우에는 우울증이나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보청기의 높은 가격과 어디서 구매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 하기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이에 대해 보청기 전문센터 그룹 ‘웨이브히어링(WAVE HEARING)'의 송욱 대표가 명쾌한 해답을 내놨다. 송 대표는 지난 30일 기자와 만나 자신의 올바른 보청기 선택에 대한 가이드와 웨이브히어링의 비전을 밝혔다.
송 대표의 보청기 청각/재활 센터에 대한 비전은 명확하다. 그는 “자신의 귀의 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구매자와, 공급자인 보청기 청각센터 양측 간 보청기에 대한 정보의 불균형이 존재 한다”고 운을 뗐다.
실제로 일부 보청기 대리점의 판매자 들은 제대로 된 청력평가 없이, 보청기를 판매하거나 전국 최저가를 온라인상에서 광고하면서, 방문하게 될 경우 고객의 귀가 나빠서 더 비싼 제품을 해야 한다며 소비자를 현혹해 결국 그 피해가 구매자들한테 돌아가게 되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로 인해 보청기 시장의 전반적인 이미지뿐만 아니라 보청기 제품에 대한 나쁜 이미지가 생겨나고, 보청기를 착용해도, 시끄럽고 왕왕거리기만 한다는 부정적 의견과 안 끼는 것 만 못하다는 잘못된 선입견을 만들고 있다는 게 송 대표의 지적이다.
송 대표는 “정확한 청력평가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사용자 자신의 청력상태에 맞는 최적의 보청기 제품을 추천받고, 이후 청각재활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보청기 적응 훈련이 웨이브히어링만의 특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보청기 잠재 사용자의 청력상태에 적합한 보청기 음색과, 개인별 청력검사 결과(청력손실 정도와 말소리 분별력)에 따라 보청기 제조사와 보청기 형태를 결정해야 하는 게 올바른 구입 방법인데, 현실은 보청기 대리점 한 곳이 지역별 브랜드 상호를 배분 받는 제조사 가맹사업 정책에 따르다 보니, 보청기를 구입하려는 고객 입장에서는 여러 대리점을 다니며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찾기 위해 돌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과 수고가 있었는데, 웨이브히어링은 청각센터 한 곳에서 세계 6대 브랜드(오티콘, 포낙, 지멘스, 스타키, 와이덱스,벨톤) 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 중 하나” 라며 웨이브히어링만의 정체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전국 11개의 매장을 본사에서 직접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고객이 이사를 가거나, 출장 중 고장이나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 전국 어느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웨이브히어링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청력정보 및 고객데이터를 가지고 있어 편하게 수리 및 점검, 교체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실 웨이브히어링의 사업 영역인 보청기 시장은 레드오션이 된 지 오래다. 워낙 많은 업체들이 난립하다 보니 전문성이나, 청각재활이 아닌 가격만 가지고 광고하는 곳이 여전히 많이 존재하며, 보청기에 대한 정보가 판매자 에게만 거의 독점하고 있는 특이한 시장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보청기 시장규모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어 시장성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최근 인상된 청각장애인에게 지원되는 정부 지원금이 기존 34만원에서 131만원으로 크게 올라 성장가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이런 상황에서 송 대표는 기존의 잠재적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마케팅(Mass Marketing)방식에서 벗어나, 잠재적 고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교직원공제회, 공무원연금공단, 사학연금공단 등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업계 최초 B2B(Business to Business) 마케팅을 실시하면서 해당 기관에는 특별 제휴가 및 프로모션을 제공하여 기관의 회원복지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웨이브히어링에서는 안정적인 고객 수요를 끌어오는 상호 윈-윈(win-win)하는 전략을 실행하며, 이곳에서 국내 유일의 보청기 전문가 그룹으로 보청기 시장의 승부수를 띄운다는 것이 송 대표의 포부다.
송 대표는 보청기 리테일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비전을 소개하며 “보청기의 특징상, 부모님이 실제 착용하는 대상자라 할지라도 보청기는 고가인데다 성능과 품질을 꼼꼼히 따질 수밖에 없는 ‘고관여 상품’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보청기를 살 때 온라인 검색과 더불어 주변의 지인들의 이야기를 참조하는 등 여러 사항을 체크하고 난 뒤에도 구매를 바로 결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신뢰’로 다가갈 수 있도록 좋은 보청기 제품과 더불어, 청각학 전공자들로 구성된 청각학 학사, 석사, 박사로 구성된 전문 상담인력을 확보하여 고객들이 올바른 보청기를 선택하고, 청각재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웨이브히어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객지원센터 (1544-1527) 또는 웨이브히어링 공식홈페이지 (wavehearing.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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