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손실은 언제 & 어떻게 발생하는 걸까?
사람마다 청력손실의 정도, 즉 들리고 안 들리고 하는 정도가 다릅니다. 청력손실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청력손실의 원인과 유형이 있게 마련입니다. 가장 흔한 청력손실의 원인은 노인성난청(Presbycusis)입니다. 이는 청력에 손상 된 가장 큰 이유가 노화(연령)와 관련이 깊으며, 청력손실이 고주파수 영역에서 두드러집니다. 일반적으로 노화 이외에 다른 요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소(genetics), 소음과 같은 큰 소리에 노출(exposure to loud sound)이 있는데, 이러한 요소들이 일시적인 어떤 요인에서라기 보다 인생의 어느 시기에 걸쳐서 또는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통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연령이 가장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하더라도 청력손실이 나타나는 비율은 사람마다 다르며, 개인의 경우에도 언제 영향이 나타나는지도 다릅니다. 그러나 명확한 사실은 자신이 청력 손실을 갖고 있었다는 것 자체도 감지하지 못할 정도로 서서히 점차적으로 진행되어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 나타난다는 겁니다. 따라서 청력손실의 원인을 규명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의학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인간의 귀 가장 안쪽에 해당되는 내이(inner ear)에 위치하고 있는 수만 개의 아주 작은 감각세포(sensory hair cell) 덕분으로 우리는 매우 작은 주파수 소리부터 매우 높은 주파수 범위에 해당되는 소리까지 매우 다양한 소리들을 들을 수 있는 능력(ability)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떠한 이유로 청력손실이 나타나면 매우 정교한 청각 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주파수 영역에 따라 손실의 정도도 주파수마다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흔한 연령으로 요인으로 청력 손실이 나타나게 되는 경우, 고 주파수영역에서 두드러진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사람들은 기계적으로 소리를 듣게(hear) 됩니다. 그런데 고주파수 영역 손실로 자음 변별이 쉽지 않다 보니, 들리는 문장이나 상대방의 말소리가 완전하게 이해되지 못하거나, 들리는 자음(받침)들 하나 하나가 정확하게 들리지 않는 현상이 생겨나게 됩니다.
'웨이브히어링 청각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뇨가 있으면 소리도 잘 안들린다던데..정말이에요?? (0) | 2010.05.22 |
---|---|
현재 난청이 있음을 경고하는 10가지 신호 (0) | 2010.05.22 |
오픈카의 화려함.. 그 이면에는? (1) | 2010.05.22 |
과다한 흡연 그 뒤에 기다리고 있는 건? 고주파수 청력손실 (2) | 2010.05.22 |
난청과 인지기능 (0) | 2010.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