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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11

[웨이브히어링] 10대 이어폰 사용은 소음성난청, 보청기 착용으로 이어질 가능성 매우 높아 하루 동안 자신의 지하철 이동 시간을 계산해보고, 이때 습관처럼 이어폰 사용을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학창시절, 직장 시절을 포함해 10년을 이렇게 출퇴근 시 이어폰을 사용하는게 생활화 되어 있는 분이라면, 소음성 난청으로 가는 확률은 상당히 높을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KBS 공아영 기자님이 글을 잘 뽑아주셨습니다. 이미지 KBS 뉴스/ 공아영 기자 gong@kbs.co.kr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10대 '소음성 난청' 환자는 지난 2006년 306명에서 2010년 394명으로 최근 5년 사이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전체 난청 환자의 38%는 30대 이하의 젊은층 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난청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60대 이상이 17%이니 2배 이상 높은 겁니다. 10대 청소년들의 .. 2014. 11. 5.
보청기(난청) 고객의 숨겨진 청각정보를 찾아낼 수 있는 지식과 상담 스킬 Patient History Form을 사용하고 계신 보청기센터나 난청클리닉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보청기나 난청 상담을 받아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이에 대한 답을 적어 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본격적인 상담에 들어가기 전에 작성하는 이 설문지 같은 것이 왜 중요할까요? 이 안에는 청각 정보가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때론 종이 한 장이 백 마디 말 보다 나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난청 상담이 너무 많아서 어찌할 바 몸둘바를 모르겠는 센터/클리닉이나 이와 반대로 너무 한가해서 하루에 소수정예로 상담하는 센터/클리닉이 있습니다. 모두 고객을 대하는 그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을 것입니다. 어떠한 모습으로 보청기 센터나 난청 클리닉을 운영되더라도 고객 한 분을 상담하는데는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2010. 10. 27.
2010 귀의 날, 무료 건강 강좌에 참석해 보세요. 귀의 날은 "귀의 건강을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1961년부터 정해졌는데, 숫자 9와 귀의 모습이 비슷해 매년 9월 9일로 정해졌습니다. 평소 귀 건강이 좋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집에서 가까운 곳의 병원에서 진행되는 무료 강좌에 참석해 보심이 어떨까요? 건강 강좌가 진행되는 병원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대한이과학회 “귀의 날” 대국민 강연회 (9월 8일) 일시: 2010년 9월 8일 (수) 13시-17시 장소: SETEC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3호선 학여울역 주제: 난청과 이명의 치료 강연회 일정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난청과 이명" 건강강좌 (9월 9일)  한림대성심병원 "소음성 난청과 이명, 보청기’ 건강강좌 (9월 9일)  * 9월 9일 제2 별관 5층 문화홀 * 이효정 교수: ‘소음성 난청의 최.. 2010. 9. 1.
청력손실은 언제 & 어떻게 발생하는 걸까? 청력손실은 언제 & 어떻게 발생하는 걸까?  사람마다 청력손실의 정도, 즉 들리고 안 들리고 하는 정도가 다릅니다. 청력손실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청력손실의 원인과 유형이 있게 마련입니다. 가장 흔한 청력손실의 원인은 노인성난청(Presbycusis)입니다. 이는 청력에 손상 된 가장 큰 이유가 노화(연령)와 관련이 깊으며, 청력손실이 고주파수 영역에서 두드러집니다. 일반적으로 노화 이외에 다른 요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소(genetics), 소음과 같은 큰 소리에 노출(exposure to loud sound)이 있는데, 이러한 요소들이 일시적인 어떤 요인에서라기 보다 인생의 어느 시기에 걸쳐서 또는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통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연령이 가장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하더라도 청력손실이 나타.. 2010. 5. 22.
과다한 흡연 그 뒤에 기다리고 있는 건? 고주파수 청력손실 폐암, 후두암,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알레르기 및 기타 호흡관련 장애 등 담배가 우리몸에 가져다 주는 부작용인 것들이죠. 담배의 해로움은 궂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다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위와 같이 널리 알려져 있는 질병외에 담배가 청력손실과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밝히고 있는 웨스턴 미시건 대학의 Bharti Katbamna 박사의 연구 자료를 난청에 포커스를 두어 포스팅하겠습니다. 사진 By Fabiana Zonca 원문자료 바로보기: http://www.healthyhearing.com/articles/42402-smoking-and-hearing-loss Smoking and Hearing (흡연과 청력과의 관계) Bharti Katbamna 박사에 따르면, 흡연으로 인한 청력 손.. 2010. 5. 22.
소음이 있는 곳에서 말소리 청취는 일반인도 한계가 있다.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 말소리를 잘 알아듣는다는 것은 귀가 좋은 (정상 청력) 사람들에게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는 우리의 보편적인 뇌의 능력 때문입니다. 식당에서 대화에 집중이 안되는 것, 지하철 방송에서 안내 멘트가 잘 들리지 않는 것도 여기에서 비롯됩니다. 잠깐 동안 잘 생각해 보신다면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주변에 소음이 많거나 또는 내가 듣고자 하는 소리들이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이 들려지는 경우에 놓여져 있다면, 그 상황에서 말소리를 듣고자 집중하거나 꼭 들어야 한다면 이는 상당히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람들은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 듣고자 하는 소리를 듣기위한 노력과 집중에는 한정된 용량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소음이 많은 식당에서 내가 앞에 있는.. 2010. 5. 22.
소음(노이즈): 불쾌하거나 또는 원치 않는 소리 ☞ 소음을 영어로 노이즈(Noise)라 하죠? 이 소음은 일상적인 삶에 있어서 개인의 취양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청각학에서는 소음을 말소리와 구분하여 상대적인 개념으로 분류합니다. 오늘은 소음(노이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청각학에서는 말소리를 신호(Signal)라 하고, 소음과 말소리를 이 차원적으로 구분하는 부분이 많습니다.즉, 내가 듣고자 하는 소리는 신호(시그널)이며, 이를 방해하거나 불쾌하거나 원치 않는 소리를 소음(노이즈)이라 분류합니다. 청각학, 특히 보청기와 관련된 부분에서 언급되는 소음에 대한 정의는 "불쾌하거나 또는 원하지 않는 소리"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소음을 뜻하는 Noise는 'nausea'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으며, nausea는 .. 2010. 5. 22.
이제 골프 칠 때 귀마개도 해야 하는 건가요? Photo by http://www.washingtonpost.com/wp...373.html ☞ 조만간에 골프용 귀마개도 나올 것 같습니다. ㅋㅋ 아래 뉴스기사를 읽어보면 골프 클럽중 가장 큰 소음이 유발되는 클럽은 아마도 티샷하는 드라이버 겠죠? 이제는 어드레스 하기 전에 귀마개로 귀를 틀어막고 들어가야 겠습니다. 그런데 귀마개를 하면 좋은 점도 있을것 같습니다. 거리 한 번 보고 스탠스 잡고 조용한 침묵 속에서 티샸을 하는 거죠. ..움..근데 캐디언니들의 나이스!!~ 하는 소리는 못듣겠습니당~ㅎㅎ아래 기사한번 읽어보시죠. 최근 골프채로 공을 칠 때 나는 소리가 청력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포크대학병원 말콤 뷰케넌 박사팀은 티타늄 소재의 드라이버로 18개월간 1주일에 세 번.. 2010. 5. 22.
보청기는 소음(Noise)을 어떻게 인식할까요? By JaeYong, BAE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증폭되어 들리는 소음입니다. 말소리만 듣고 싶은데...증폭된 소음으로 인해서 말소리까지 방해를 받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보청기는 무엇을 기준으로 소음을 인식할까요? 바로 앞의 포스팅에서는 보청기가 인식하는 말소리의 기준은 입력되는 소리 파형에 변동이 있는 경우를 어음으로 인식한다 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요.. 어음이 아닌 소리들은..소음이겠죠.. 이를 인식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아래 그림을 보시면 소음의 특성에 대해서 쉽게 이해가 가실겁니다. 소리 파형 자체는 변조가 거의 없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stable) 상태를 보입니다. 보청기는 이를 소음으로 인식하고 어음의 파형과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소음과 어음을 구분할.. 2010. 5. 21.
보청기는 말소리(Speech)를 어떻게 인식할까요? By stuckinseoul 보청기가 말소리만 쏙쏙~ 뽑아서 증폭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럼 누구나가 보청기에 만족을 하는 세상이 되겠지요? 보청기가 소음과 말소리를 구분하는 기본적인 알고리즘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청기 즉, 청각학 관점에서 증폭의 기준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보청기 사용자가 듣고자 하는 소리(말소리, 어음, Speech)와 안들렸으면 하는 소리(소음, 노이즈, noise)로 분류합니다. 어느 나라 언어(랭귀지, 말소리,의미가 있는 소리)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 말소리(Speech)는 입력되는 신호 자체가 일정하지 않고 상당히 변동이 있으며, 오르락 내리락 불안정한 소리 파형의 특성을 갖습니다(highly fluctuating). 아래 그림을 보시면 쉽게 이해.. 2010. 5. 21.
소음감소 알고리즘의 진화 보청기에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되어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인공지능 대신 말소리와 소음을 구별시켜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름 하여 소음감소 알고리즘 입니다. 휴대폰의 신상 제품 출시 주기가 짧아지는 것 처럼 보청기도 IT 산업과 맞물려 하여튼 머든 자꾸 나옵니다. 좋은 의미지요^^ ☞ 아무리 보청기 기능이 복잡해 지고 세월이 변한다 하더라도 변함이 없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 말소리 잘 듣게 해 주는 본연의 기능이죠. 쉽게 생각하면 보청기의 역할은 아주 간단하죠. 크게 들을 수 있도록 증폭하는 거죠. 그럼 말소리도 있고 소음도 함께 있는 상황이라면 이 보청기는 무엇을 근거로 증폭을 할까요? 일단 말소리도 소리이고, 소음도 소리이니 일단 다 증폭을 시켜줍니다. 여기서 보청기를 연구하는 기술진들의 생각이 깊어집.. 201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