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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_상담테크닉

고음급추의 청력손실을 갖는 20~30대 보청기선택? 안보이느냐(사운드렌즈) VS 착용감(오픈형)이냐

by 브라이언송 2016.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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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통해 보청기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포스팅하였는데, 오늘은 가장 현실적인 고민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최근 몇달 사이에 내원한 공통적인 고객 특성 가운데 20~30대 젊은 층으로 유사한 청력손실 특성을 갖고 있으며, 고민 내용도 유사해서 이번 기회에 정리를 해보기로 했. 20~30대 젊은 층의 보청기 선택문제. 무엇이 고민일까? 글_ 브라이언송ㅣ그림_ oliviabthompson.com

 

 

 

 

 

청력평가 후 얻어지는 청력검사 결과는 사람마다 다양하다. 여기서 다양함이란, 청력손실의 정도와 청력손실이 발생하는 유형이 주파수 대역별로 차이가 있음을 말한다.  

 

 

 

 

오늘 설명하는 '고음급추'란 용어는 고주파수 대역의 소리만 들을수 없게 끔 청력손실이 고주파수 대역에서만 두드러지게 떨어지는 형태를 의미한다.  아래 그림과 같다. 20~30대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이미 하고 있는 분들 중에 적지않게 만나게 된다. 평상 시에 크게 소리를 잘 못듣는다는 인식은 크게 갖지 못할 수도 있다. 이는 저주파수 대역의 청력은 정상이기 때문이다. 특정 장소와 환경에서만 두드런 불편함이 나타나고, 시기가 더 진행되면 보청기 착용을 해야되는지까지 생각하게 된다.

 

 

 

 

 

다만,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본인들은 인지하고 있다. 실제 생활을 해보면 아래와 같은 청력손실을 갖고 있다면 아래 열거하는 5가지 현상은 모두 공감을 하는 대목이다.

 

 

 

1. 회의를 했을 때 3미터 이상 벗어나는 경우 말하는 사람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2. 회식장소에 참석했을 때 주변 소음으로 앞 사람과의 대화 분별이 잘 안된다.

3. 커피숖 같은 공간에서 미팅을 할 때에도 말소리 분별이 바로 되지 않아 되묻게 된다.

4. 뒤에서 누가 부르거나 업무를 지시할 때 금방 알아차리기 어렵다.

5. 직장 생활을 하는 경우 피로감이 더 크다. (소리를 집중해서 들어야 하는게 습관이 되어 있기에)

 

 

 

 

 

 

 

 

아래 그림은 위 결과와 동일한 것으로 일반 사람들의 목소리 크기(데시벨) 영역을 붙여보았다. 그림의 우측에 해당하는 고주파수 대역은 청취가 어려울 정도로 결과가 한참 아래로 떨어져 있다.

 

 

 

 

 

 

 

 

그럼, 이처럼 젊은 20~30대 친구들이 보청기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그 다음 단계의 고민은 어떤 형태의 보청기를 하는가로 귀결된다. 여기서 고민이 시작된다.

 

 

 

 

 

보청기 착용에 있어서 기능적인 부분(채널)을 논외로 하고, 착용하는 보청기의 형태 이야기로만 논하기로 하자. (어차피 형태<오픈형이냐 IIC형이냐>가 선택되고, 그 다음이 기능에 해당되는 채널의 선택인데 이 부분은 가격문제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IIC (Invisible In Canal로 초소형 고막형 사이즈를 의미)

 

 

 

 

 

 

 

 

1. 보이지 않는 다는 매력을 추구하자면 IIC(초소형고막형) 타입.

 

 

 

 

    

 

 

 

 

 

 

 

 

 

2. 이물감이 없고 장시간 착용감을 고려하면 오픈형 보청기.

> 경량 실리콘 재질의 이어팁으로 귀 내부 공간을 막지 않아, 이물감과 폐쇄감이 전혀 없으므로 장시간 착용을 해도 무리가 전혀 없다.

 

 

 

 

 

 

 

 

 

 

 

 

 

 

 

 

추가팁)

 

고음급추의 청력손실을 갖는 20~30대 젊은 사용자의  보청기의 기능적인 선택

 

 

 

 

1. 반드시 양쪽을 착용해라.

 

> 손실된 청력에 대한 보상(증폭)이 되지 않는 쪽 귀는 시간이 지나면서 말소리분별을 담당하는 청신경 기능도 함께 저하되어 말소리 분별이 더더욱 어려워지며 회복이 되지 않는다.

 

 

 

 

2. 채널수는 가급적 높은 제품을 구입하도록 해라.

 

> 보청기는 한번 구입 후 필요에 따라서 보청기 소리조정(피팅)을 꼭 받게 되어있다. 이 때 채널수가 높다는 것은 고주파수 대역을 더욱 세밀하게 조절받을 수 있으며 소음제거 기능도 함께 추가 되기 때문에 더욱 좋은 음질과 향상된 말소리 분별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좋은 보청기를 구입해라.

 

> 집에서 소일거리하는 어르신이 사용하는 보청기가 아니다. 현재 본인이 경제적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직장/사회 생활에서 자신의 청력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가 없도록 보청기 구입에 투자해라.

 

 

 

 

 

 

 

 

 

 

 

 

 

 

고음급추의 청력손실을 갖는 20~30대 젊은 사용자의  보청기선택 문제

" 안보이느냐(사운드렌즈) VS 착용감(오픈형)이냐"

 

웨이브히어링 <브라이언송>의 상담진행 방식

 

 

 

 

1. 양쪽 귀에 오픈형 착용을 2주 동안 진행.

2. 양쪽 귀에 IIC 착용을 2주 동안 진행.

 

※ 정확한 청력평가와 정확한 보청기 피팅을 통해서 실제처럼 착용.

※ 마지막 1주는 두 세트의 보청기를 비교해서 본인이 체험한 효과를 토대로 결정.

총 4주 동안(오픈형 착용시간, IIC 착용시간)의 착용 시간은 거의 같도록 유지해야 하며, 중간에 필요에 따라서 세부 보청기 피팅을 받는것이 올바른 결정에 도움이 된다.

 

 

 

 

 

 

 

 

이번주에 진행 중인 한 고객의 피드백을 소개한다.

 

고객: p 20대 후반 (대기업 직장 생활 중)

※ 기존에 양쪽 CIC 고막형 사용경험이 있음.

 

진행방식: 총 4주 (2주는 오픈형, 2주는 IIC타입)

 

 

1) 1주 동안의 오픈형 양쪽 사용 피드백

- 오픈형 착용은 처음 시도.

- 현재까지 오픈형 양쪽 착용시 피로감도 없고, 음식물 씹을떄 울리는 소리가 나지 않아 좋다고 함. 대채적으로 만족도 높음. (적용 제품: 오티콘 네라2 프로/ 8채널)

- 일일 사용시간 10~12시간 정도 유지.

 

 

2) 2주차 들어가는 상황에 IIC 양쪽 시작

전에 사용 하던 CIC 보다 깊게 들어가서 보이지 않아 좋고, 본인 음성이 울리는 것도 많이 사라졌다고 함. (적용제품: 스타키 뮤즈 4000/ 12채널)

 

3) 다음 주 한 주 동안 IIC를 착용 해보고, 오픈형과 비교 진행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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