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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형 보청기

외이도염이 있는 경우, 개방형 보청기로 생각을 바꾸어 봅시다. 보청기를 착용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보청기 착용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외이도(귀내부 입구) 내에 염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흔히들 외이염이라고 부릅니다. 보청기를 착용하자니 가려움이 있거나, 알러지 반응이 있거나 또는 염증이 늘 따라다니는 경우 보청기 착용 중단 여부를 고려해야 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보청기가 없으면 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 이 또한 고민입니다. 사진 blog.sfgate.com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편한 상태는 아닌데 하물며 외부적인 장애 요인까지 있는 경우에는 여간 맘이 쓰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소리는 들어야 겠으나, 보청기 착용을 중단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귓속에 넣는 보청기 말고 무엇이 도움이 될까요? 아래 메일을.. 더보기
보청기, 해외에서 구입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게시판을 통해 편OO 님께서 아래와 같은 질문을 주셨습니다. 일반인이 보청기에 대해서 갖을 수 있는 보편적인 생각 이기에 함꼐 공유하고자 포스팅합니다. 보청기에 대한 인식의 개선과 보청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이 저의 온국민 프로젝트이며, 블로깅을하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동남아 라오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변국은 태국이구요. 울림이 있는 장소 또는 소음이 있는곳에서는 대화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5~6년 전 산업의학과에서 검진결과 청신경에 손상이 예측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여기 저개발국가에서 보청기를 구입하자니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보청기 사용 경험은 없고, 안경형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보청기는 귀속형도 밖에서 보인다고 하고, 안경을 착용하기 때문에 안경형 보청기가 .. 더보기
안경형 보청기, 이론은 그럴듯하지만 현실적인 문제점 안경형 보청기는 새로 개발된 보청기는 아닙니다. 보청기 텍스트북에 오래 전부터 언급되어 온 보청기 형태의 한 종류입니다. 국내에도 소수의 제조사를 통해 국내에 공급되어 왔지만, 이론은 아주 우수하나 현실적인 문제로 사용상의 한계와 문제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안경형 보청기의 물리적 피팅법에 대해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경형 보청기의 원리와 역사적 배경을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경형 보청기를 통한 소리 전달 방식은 골(뼈) 전도 방식을 이용한 진동(Vibration)입니다. 진동을 이용한 소리 전달 방식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서 출발되었습니다.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우리 귀와 관련되어 어떤 부위를 통해서 소리를 뇌까지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럼, 뼈를 이용한 골전도 방식이 가능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