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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보청기

[웨이브히어링] 스타키보청기, 사운드렌즈 (SoundLens) 제작기준: 8-8-4 법칙 어제 퇴근 무렵 사운드렌즈 제품과 관련하여 1시간 가까이 전화 상담을 했습니다. 전화 주신 분은진주종 수술 병력이 있으며 이미 외이도 내부 공간이 상당히 확장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상담 및 구입하신 센터에서는 이에 대한 공지나 안내 없이 진행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더욱이 수술한 귀이기에 제작된 보청기는 귀에 들어가지 않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행 일부 제조사에서 제작되는 IIC (일명 보이지 않는 보청기)는 귀 수술하신 분은 착용 대상에서 제외됨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아래 블로그 내용은 제가 2년 전에 올린 글이오나, 일부 업데이트해서 다시 올립니다. (수정일: 2014-01-1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원본: 2.. 더보기
보청기 크기 변경을 이유로 다시 제작하고자 하는 경우, 꼭 지켜야할 사항 대한민국에서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분들 중 70% 이상은 맞춤형 형태의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맞춤형이란 사용자의 귀 내부의 실리콘 재질을 이용하여 귓본을 떠서 제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보청기 구입 시점에서 보청기 사이즈를 변경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보청기 크기 변경을 이유로 다시 제작(Remake)에 들어갈 경우, 고객을 다시 센터에 오게하여 귓본을 한번 더 채취하셔야 합니다. 사진 dfunkd.com 보청기 크기 변경을 이유로 다시 제작에 들어갈 경우, 고객을 다시 센터에 방문케하여 귓본을 한번 더 채취하는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고객을 다시 방문하게 하는게 서로에게 귀찮은 일이라 생각하여 원래 귓본으로 한다거나 제조사에게 알아서 제작해 달라고 하는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고.. 더보기
보청기 피팅에 대한 개념 ☞ 필자는 보청기에 "제품" 이라는 말이 붙여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휴대폰이나 가전제품과는 차원이 다르죠. 예를 들어, 동일한 스타키 신제품 S11 이라는 모델을 예로 들자면 누구나가 S11이라는 모델을 사용하실 수는 있죠. 하지만 전 동일한 제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청기는 환지 &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맞추어 사용하는 청각보조도구이기 때문입니다. 보청기는 사용자의 귀 내부 본을 떠서 그 본을 토대로 제작하는 맞춤형인 것이죠. 그럼 과연 외형적인 귓본만 맞추면 될까요? 거기서 끝인가요? 아닙니다. 사용자의 난청에 따라 증폭량을 맞춰줘야 합니다. 그럼 과연 어떻게 해야 고객이 감동할까요? 다년간 필자의 머리속에 있는 화두입니다. 지금도 물론이구요. 필자가 생각해 오던 보청기 피팅에 대한 개념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