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와우이식 그리고 음악, Charles Limb: Building the musical muscle

 

시간이 나면 가끔 테드 (www.ted.com)에 들어가 유익한 강의를 찾아 청취해 보는 것도 스마트폰 활용의 솔솔한 재미 중 하나다. 오늘은 자료를 찾아보다 인공와우와 음악청취와의 관계를 잘 설명해 놓은 강의 자료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강사는 존스홉킨스대 의대 의사이자 동시에 음악가로서 두 개의 전문 직업의 관계를 뇌와 연관지어 설명하는 강의 내용이 핵심 포인트다. 매우 유익하다. 사진 fundapk.com

 

 

 

---

 

 

 

 

---

 

 

---

 

 

오늘 소개해 드릴 테드 동영상 <Charles Limb: Building the musical muscle>의 강사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Charles Limb is a doctor and a musician who researches the way musical creativity works in the brain.

 

 

 

강의 제목인 Building the musical muscle 을 아래 동영상 한국어 번역을 보면 <'음악적 청각'을 부여 하기>라고 해놓았다.

 

 

 

쉽게 풀어보자면, 와우 이식을 한 뇌에 지속적으로 음악적 요소를 자극하여 음악적 청지각에 반응할 수 있도록 뇌를 훈련시켜야만 음악적 요소에 뇌가 반응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현재까지의 인공와우 이식은 기본적인 환경음 청취외에 말소리 변별에만 포커스를 두고 있기에 음악적 요소를 구별하거나 인지하는데 있어서는 한계에 있다는 점을 예리하게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앞으로 인공와우 이식 기술의 방향과 음악적 요소를 구별할 수 있어야 만 완벽한 (Perfedct) 청각 회복이라는 최종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농(deaf)에 가까운 청력을 말소리 분별까지 도달해 놓은 성과는 그야말로 현대의학의 혁신인 것만은 분명하다.

 

 

 

와우이식을 한 가족과 관계자들이 보면 와우 이식 후 음악 청취에 있어서 왜 어려움이 있는지, 왜 한계가 있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16분짜리 동영상이지만, 인공 와우를 이해하고 그리고 우리의 뇌가 얼마나 대단한 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내용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