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인 맞춤 음악요법 '이명' 증상 해소 효과적

개개인 맞춤 음악요법 '이명' 증상 해소 효과적［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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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에 맞게 설계된 음악요법이 이명이라는 귀에서 윙윙거리는 울림 소리가 나는 증상을 겪는 사람에서 윙윙소리가 덜 하게 하도록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독일 Westfalian Wilhelms 대학 연구팀이 '미국립과학원보'에 밝힌 이명 증상이 있는 환자 개개인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환자 개개인에 맞은 음악요법을 1년간 들은 환자들이 이 같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울리는 이명 소리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명증상은 서구사회 각국에서 흔한 이비인후과적 장애로 전체인구의 약 1~3% 가량이 이명증상으로 삶의 질이 크게 장애를 받을 수 있다.

또한 EU 보건전문패널들은 올 1월 과도한 MP3 볼륨으로 인해 젊은 성인들에서 청력장애가 유발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당시 전문가들은 과도하게 소리를 높여 MP3를 장기간 청취하는 것이 청력소실과 이명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경고한 바 이 후 EU는 새로운 MP3 안전 볼륨 기준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독일 연구팀은 "이명의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청각피질이라는 소리를 가공하는 뇌 영역이 이명 증상을 앓는 사람에서 종종 손상되는 것으호 확인됐다"며 "환자 개개인에 맞게 조절된 음악요법이 이명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elle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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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을 불치병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초기에 치료가 되지 않게되면 한 번 생긴 이명 사라지게 하는게 참 어렵다고들 합니다. 더욱이 현대인의 삶에서 이명에 자극을 주는 요소들이 참 많습니다. 오늘 신문 기사에 이명에 도움이 된다는 개개인 맞춤 요법이 소개되었는데요, 갑자기 궁금해 지는게 있습니다. 이것이 이명치료로 접근해야 하는지 아님 음악치료 (Music Therapy)로 접근 해야 할까요?  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