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송] 소이증 보청기, 30대 성인남성 보이지 않게 보청기 착용하는 방법
소이증(Microtia)의 사전적 정의는 귓바퀴가 온전하게 형성되지 않고 귓볼만 있고 다른 부분이 거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보청기가 필요해 지는 소이증 고객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 오늘은 보이지 않는 보청기 착용이 가능할 정도의 아주 양호한 소이증 케이스를 소개한다. 귀 내부 수술만 잘 마무리 되면 오늘 케이스 처럼 미관상 보청기 착용여부를 노출시키지 않고 보청기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례도 많다. 글_브라이언송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소이증' 의 사전적 정의를 일부 편집하여 일반인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면 아래과 같이 설명할 수 있겠다.
소이증 [microtia, 小耳症 ]
귓바퀴의 형성부전으로 인해 귓불만 있고 다른 부분은 거의 없는 상태. 한쪽 또는 양쪽의 귀가 정상보다 훨씬 작고 모양이 변형되어 있는 기형을 말한다.
여러 요소의 복합작용으로 생기지만, 드물게는 임신 초기의 약물복용, 질병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아직까지 유전적인 경향과 특정 염색체의 이상은 보고된 적이 없다. 신생아 7,000∼8,000명 중 1명 꼴로 나타난다. 약 95%는 한쪽 귀에서만 나타나고, 약 5% 정도는 양쪽 귀에서 나타난다.
소이증이 한쪽 귀에만 나타날 경우 정상 귀의 청각은 정상이고, 소이증이 있는 귀도 어느 정도의 청력이 있으므로 이비인후과적인 청력 수술은 필요 없다. 그러나 양쪽 귀에 나타난 경우 외이도가 다 막혀 있으면, 생후 4개월 이내에 골전도성 보청기를 사용하여 청력과 언어 발달을 도와주어야 한다. 2세가 될 때까지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으면 청력과 언어 발달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쪽 귀가 소이증인 경우 이비인후과적인 청력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나중에 귀재건술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귀재건술은 6∼8세에 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학교에 가기 전에 귀를 만들어 주어야 정신적인 문제의 소지를 없앨 수 있고, 6세 정도가 되어야만 갈비연골이 연골이식이 가능할 정도로 성장하며, 이때가 되어야 정상적인 귀가 성인 귀의 80% 정도로 자라서 여기에 맞추어 알맞은 크기의 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중이 및 내이 기형을 동반하는 경우 기형의 정도에 따라 난청이 동반 됩니다. 환자의 1/4에서는 양측성으로 나타나며, 양측성이며 난청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언어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보청기 착용 및 언어치료가 필요합니다. 귓구멍이 좁거나 막혀 외이도에 진주종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통증이나 이루가 있을 수 있으며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보통 귀재건술은 대개 4∼5단계를 거쳐서 이루어진다. 수술 후에는 전신마취 후 폐의 합병증을 막기 위해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높여주거나 안마기로 가슴을 마사지 해준다. 재건된 귀는 외상에 매우 약하므로 귀마개를 착용하여 평상시나 잠잘 때 귀가 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이증 [microtia, 小耳症] (두산백과)
소이증은 모양과 형상 그리고 정도 차이도 매우 다양하다. 소이증으로 인한 귀 재건술 역시 1회로 끝나지 않으며 귀 재건술이 종료된 시점에서도 개인마다 그 모양이 매우 다양하기에 보청기가 필요로 하는 상태에서는 귓바퀴의 모양과 귀 내부 (외이도)의 면적과 공간이 보청기 착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된다.
아마도 소이증에 대한 귀 재건술을 알아보고자 한다면 귀(소이증) 성형 전문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신 분은 아래와 같은 정보는 쉽게 인지하셨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블로그는 보청기 전문블로그이기에 소이증을 갖고 있으며 보청기 착용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기에 아래 부터는 소이증이 있으며 보청기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글을 풀어가고자 한다.
금일 내원한 30대 초반의 젊은 남성은 한쪽 귀에만 이소증을 보였으며, 역시 예상한대로 소이증을 갖고 있는 우측 귀에만 청력손실을 보였다. (아래 청력도 결과는 좌측에 소음을 제공한 차페 후 청력검사결과이다)
※ 청력손실정도
좌측- 정상청력
우측- 소이증, 귀 재건술 2회 (13세, 24세)
반대편 좌측 청력이 정상인 관계로 현재 회사 생활을 하고 있을 만큼 사회 생활을 하고 직업을 갖고 일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 다만 회의 시(우측 3미터 이상의 소리감지와 말소리분별), 후방에서의 방향감 등 일부 일반 편측 난청인들이 겪는 문제 정도는 갖고 있었다.
그러나 30대 초반 이후의 삶에 있어서 우측 귀의 기여도와 청력을 더욱 방치에서 멀지 않은 시점에서 우측 청력 자체를 포기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기에 우측에 더 늦지 않게 보청기 착용을 시작하고자 내원하게 되었다고 했다.
소이증 성인의 경우 보청기 착용시 보청기 형태(사이즈) 선택의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1. 청력손실 정도와 관계없이 귓바퀴에 걸수 있는 오픈형, 귀걸이형 보청기는 할수없다.
2. 그럼 귓속으로 넣는 문제인데, 여기에서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초소형고막형으로 하되 제작 후 착용 시 외부에서 어느 정도로 보여지는가가 관건이다.
3. 이를 위해서는 고막 바로 앞까지 보청기를 삽입할 수 있게 외이도 영역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하며 귓본 채취 과정 역시 수술귀라는 점을 감안하여 조심스럽게 채취해야 한다.
귓본 채취 시 이구전색이 없다면 귓본 채취 이후 360도 전체 각도에서 세밀하게 체크해서 보청기 착용시 어느 정도까지 외부에 노출되는지를 감안해서 보청기 삽입 깊이를 가늠해 본다.
실제 보청기가 제작된 이후 착용모습이다. 접사거리에서 착용 시 촬영한 모습이고 보청기 탈착을 위한 보청기 손잡이 망울은 촬영 후 조금더 짧게 수정하였다. 초소형보청기 특징은 보청기 착용시 보여지는 플레이트 부분이 블랙 색상으로 우리가 흔히 귀 내부 그림자처럼 보여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따라서 보청기 착용 여부가 눈에 띄지 않는다.
보청기정보
착용보청기; 덴마크 오티콘보청기
보청기 스펙; IIC (초소형고막형), 리아2프로 Ria2Pro (109/35)
관련글_ 소이증과 청각장애등급 관계 (2017-10-13자 뉴스보도)
‘선천적 기형’ 양측 소이증, 영구 장애 아니다? (클릭)
양측 소이증은 선천성 기형에 속하지만, 장애등급 판정기준에서 정하고 있는 15개 장애유형 중 청력장애로 분류되어 데시벨(dB) 기준으로만 장애판정을 내리는 까닭에 소이증환우가족으로서는 불합리한 처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관련 전문가인 고려대 이비인후과 임기정 교수도 의견서를 통해 ‘청력검사-방사선학적검사-관련수술-보청기 및 골전도 이식 보청기 등을 포함하는 청능재활기기 등에 대한 호혜적인 보험 적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복지부 장관에게 양측소이증에 대한 ‘영구적인 재판정 제외’ 검토와 소이증환우가족들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이증, 중이염 등 수술로 인한 귀내부 외이도 변형
귀 내부 변형으로 인한 보청기 피드백 문제 및 상담
최대한 작게 보여질 수 있도록
세계 6대 보청기브랜드 전문상담 "브라이언송"
웨이브히어링 1544-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