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이도

[웨이브히어링 청각센터] 보청기 마이크 위치, 위 또는 아래 어디가 좋을까요? 귀 안에 착용하는 보청기, 귀 구멍이 커봐야 얼마나 크겠습니까? 하물며 마이크 위치가 위에 있던 아래에 있던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그런데 사용자 입장에서 의문이 들으셨나 봅니다. 마이크 위치에 대해서 질문을 주신 분이 계십니다. 결론적으로 마이크 위치는 귀 모양과 외이도 각도를 기준으로 사이즈에 따라서 위에 그리고 아래에 장착됩니다. 저는 데스티니 시리즈를 한 쪽만 착용하고 있습니다. 착용하면서 자꾸 의문이 드는데요. 왜 마이크가 위쪽에 있는지? 제 생각에는 아래 쪽에 있으면 귀의 형태로 볼때 더욱 선명하고 크게 들릴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문의 합니다. 마이크를 아래 쪽에 설치하지 않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사람마다 틀릴수 있으니까 한번 쯤 시험해 보고 싶습니다. 질.. 더보기
외이도염이 있는 경우, 개방형 보청기로 생각을 바꾸어 봅시다. 보청기를 착용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보청기 착용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외이도(귀내부 입구) 내에 염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흔히들 외이염이라고 부릅니다. 보청기를 착용하자니 가려움이 있거나, 알러지 반응이 있거나 또는 염증이 늘 따라다니는 경우 보청기 착용 중단 여부를 고려해야 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보청기가 없으면 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 이 또한 고민입니다. 사진 blog.sfgate.com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편한 상태는 아닌데 하물며 외부적인 장애 요인까지 있는 경우에는 여간 맘이 쓰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소리는 들어야 겠으나, 보청기 착용을 중단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귓속에 넣는 보청기 말고 무엇이 도움이 될까요? 아래 메일을.. 더보기
초소형보청기 '오토렌즈' 실제 접수된 귓본 케이스 비교 PASS or FAIL 오토렌즈에 대한 관심이 실제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6일(화) 공식 런칭 이후 주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런칭 이후 워킹데이(수,목,금) 3일 동안 스타키코리아에 오토렌즈 제작으로 오더(Order In;접수되어 제작으로 진행)된 귓본 중에서 적합한 귓본과 그렇지 못한 귓본을 골라보았습니다. ☞ 귓속 모형을 투명 아크릴로 제작하여 만든 상담용 이어블럭입니다. 기존의 고막형(CIC) 보청기(빨간색 보청기)와 오토렌즈(검정색)를 외이도 깊이에 맞게 실제 사이즈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우측의 그림은 오토렌즈만 삽입한 귀 모형입니다. 기존의 고막형(CIC)보다 한 단계 더 안쪽으로 깊게 장착하게 되는 것이 오토렌즈(초소형보청기)의 핵심입니다. 그래야 외부에서 전혀 보이지 않게 되며 전문적.. 더보기
[보청기 학습자료] 귓본을 토대로 한 보청기 사이즈별 리텐션 영역이 다르다. 동일한 귓본을 갖고서라도 고객/환자가 원하는 보청기 사이즈에 따라서 귀 내부에서 밀려나오지 않게 지탱해 주는 영역(리텐션 영역)이 달라집니다. 귓본에 대해서 보청기 제작과 관련되어 디테일하게 공부할 수 있는 자료라 생각되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보청기는 디테일이 요구되는 작업입니다. 그림 A, B, C 에서 점점 넓어지는 부분으로 빨간색 라인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리텐션(Retention) 영역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외이도는 입구에서 부터 안으로 들어갈 수록 점점 넓어지는 부분이 있게 마련입니다. 사람마다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안쪽으로 들어갈 수록 입구 쪽보다는 넓게 벌어지는 형상을 갖습니다. 시각적으로 설명을 쉽게 드리자면 그림 A에서 보면 사람이 마치 발을 벌리고 서 있는 모습 보이시죠? 외이.. 더보기
초소형 보청기(오토렌즈), 귓본 제작을 위한 도구(임프레션 키트) 초소형 보청기 제작을 위한 임프레션 키트(Impression Kit)가 스타키 미국 본사로부터 입고되었습니다. 임프레션 키트는 쉽게 말해서 귓본을 채취하기 위한 도구박스를 말합니다. 하나씩 그림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저희는 7월 공식 런칭을 앞두고 바쁘게 준비중에 있습니다.^^ ☞ 위 박스를 개봉하면 실리콘 카트리지(실리콘액 2종이 한 세트), 이어건(기존의 주사위 대체), 믹싱기(기존의 주사위 앞부분에 해당되는 부분), 측정 게이지, 새롭게 제작된 솜(코픈댐), 오토이지(미네랄 오일), 이어라이트(LED 조명)가 들어 있습니다. ☞ 지금부터 하나씩 하나씩 그림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이어건과 실리콘 카드리지를 결합한 모습입니다. 기존에는 손으로 반죽을 했지만 오토렌즈 전용 임프레션 실리콘 액.. 더보기
보청기를 귀 속에 깊게 넣었을 경우, 청각학 관점에서 무엇이 좋을까요? 보청기를 맞추게 되는 경우, 국내의 경우 4 가지 사이즈 중에서 한가지를 택하게 되죠. 그런 다음 귓본을 채취하고 택하게 된 사이즈에 맞게 제작이 들어갑니다. 여기에는 단순히 크기에 따른 가격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럼 가격차이 외에 이론적으로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단순히 학문적 차원에서 접근해 보겠습니다. 보청기를 고막쪽으로 더욱 깊게 넣어서 보청기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어떠한 이점이 있을까요? 보청기를 맞추게 되는 경우, 상담을 받으실 때 접하는 일반적인 사이즈에 대한 설명은 고막형(CIC), 소형 귀속형(MITC), 귀속형(ITC), 외이도형(ITE)입니다. 보청기 제조회사 마다 공통적으로 귀 안에 착용하게 되는 보청기 사이즈는 국내의 경우 4가지 크기로 분류를 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소.. 더보기
귓바퀴와 외이도의 공명현상을 이용하면 더욱 잘 들을 수 있다!? 과연 우리 신체 중에서 필요없는 기관이 있을까요? 우리 신체의 모든 것은 조물주의 깊은 뜻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귓바퀴는 어떻게 쓸모가 있을까요? ☞ 제가 청각학 개론 슬라이드 강의 자료를 통해서 이개(귓바퀴)와 외이도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그림 보시면 귀에다 손을 갖다 대고 있는 모습보이시죠? 여러분도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그냥 들을 때 보다 더 잘 들립니다. TV를 보면서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우리 귀에 귓바퀴라는 것이 있어서 6dB 정도 더 잘 들리는데, 손으로 갖다 대서 듣는 경우는 그 몇 배로 더 잘들린다고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 공명현상은 물리학적으로 우리 주변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귀에서 외이도 즉 귀 밖에서.. 더보기
그림 한장으로 이해할 수 있는 소리를 듣게 되는 전달경로 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가듯, 세상의 모든 소리들을 빠짐없이 들을 수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듣는 세상의 모든 소리들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우리의 뇌까지 도달되어질 때 비로소 "소리"라고 인식을 하게 되죠. 제가 청각학이나 보청기를 교육하기 위해 자료를 만들때 가급적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을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지금 포스팅하는 화면에 보고 계신 그림은 제가 보기에도 가장 이해하기 쉽고 깔끔하게 만들어진 것 같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 청각학과 관련하여 인터넷의 이미지 자료, 논문 그리고 서적을 보면 때론 이해하기 쉽지 않게 설명을 해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듣는 세상의 모든 소리는 위 그림 번호 순서대로 진행됩니다. 정상인이 소리를 듣는 과정은 위 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