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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천공

[웨이브히어링] 청각검사 중에서 임피던스(Impedance) 검사는 귀 어디를 검사한 것일까? 우리가 소리를 듣는 모든 경로를 통털어서 단 한방에 검사를 하는 순음청력검사외에 그 다음 기본적으로 많이 받게 되는 검사가 바로 중이(고막)검사로 흔히 고막의 운동성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특히 유소아들이 감기에 걸렸을 때 중이염 진행 여부를 진단하기 위해서도 측정하는 검사가 되겠습니다. 유소아를 키우는 엄마들도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는 검사입니다. 전체 청각 경로중에서 외이도 입구이후 고막이 위치한 중이(가운데 귀)까지의 기능만을 평가합니다. 청각검사의 종류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피부를 절개해서 속을 꺼내보지 않는 이상 신체 내부를 검사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겠죠. 해부학적 특성 상 "귀"라는 것은 외부에서 구멍(외이도 입구: 귓구멍)이 있고 신체 내부쪽으로 길(외이도)을 따라 들어가 .. 더보기
[웨이브히어링] 이런경우, 초소형 보청기(오토렌즈)는 불가능한 사례입니다. 이왕 보청기를 착용하는거 타인의 시선 때문에 보청기 착용을 결심하지 못한 분들께는 초소형 보청기(오토렌즈)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귀 내부(외이도)의 상태가 초소형 보청기를 장착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첫 단계입니다. 여기서 부적합한 판정이 내려지면 초소형 보청기 제작 자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착용 대상자 조건에서 제외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귓본 채취 이전에 외이도 상태를 체크하는 곳에 포인트를 두어 포스팅 하겠습니다. 다양한 외이도(ear canal) 형태 사람마다 손가락 발가락 모습들이 다 다른 것처럼, 귀 내부도 참 다양합니다. 각도가 심하게 구부러진 사람도 있고, 귓구멍부터 고막까지 거의 일자로 되어 있어 고막이 바로 보이시는 분들도.. 더보기
보청기를 착용하고 대중사우나 이용 후 고막이 파열된 사례 보청기를 사용하는 개인 과실에 해당되는 내용을 지난 주에 접했습니다. 고객 한 분께서 보청기(CIC 타입)를 착용한 상태에서 대중목욕탕(사우나)에 들어가신 후 고막이 파열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보청기가 외이도 내의 압력을 상승시켜 고막을 파열시키는 것이 가능할까요? 무엇보다 사우나와 같이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보청기 착용은 금지하고 있으니 주의하시라는 차원에서 포스팅합니다. 문제가 발생한 고객님의 안전과 귀 건강을 기원합니다. 안경을 쓰고 계신 분들이 간혹 안경을 착용하고 세안을 하는 경우가 있죠? 저 역시 그런 경험도 있구요. 너무 잘 적응이 되어 있어서 무심코 일어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청기 역시 이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 소식을 접하고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잘 적응이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