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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Noise

국가보훈처, 난청(이명)의 장애 판정 시 주파수 범위를 넓힌다. 한국일보에 '보훈처, 이명 장애범위 넓힌다'(9월 4일자)라는 기사 제목으로 군복무 중 발생한 이명에 대해서 장애 등급 판정 시 평가하는 주파수 부분에 대한 언급이 나왔길래 무슨 이야기인지 그 배경이 궁금했습니다. 이명과 난청의 정확한 의미 기사를 자세히 읽어 봤더니 글을 작성하신 기자분이 '이명'과 '난청'의 정확한 의미를 혼돈하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기사 제목은 "보훈처, 난청 장애 판정 시 주파수 범위를 넓힌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관련 기사 내용 중에 3,000~6,000Hz의 고음역대 검사치를 포함시키겠다는 관련 기사의 핵심적인 내용이 언급되었기 때문입니다. 통상 청력검사를 시행하는 주파수는 250부터 8,000Hz까지 하지만 실제 국가보훈처(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 더보기
청각과민(Hyperacusis)치료의 한 방법: 핑크 노이즈(PINK NOISE) 이용해보기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불편함을 겪기도 하지만, 정상적이고 일상적인 소리 크기임에도 그 소리 자체에 고통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른바 청각과민 증상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명(tinnitus) 처럼 환자의 유병률이 높지만 마찬가지로 속시원하게 단 시일내에 해결되거나 적절한 치료법이 없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오늘은 청각과민 증상을 갖고 있지만, 병원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치료를 받기 어려운 직업을 갖고 계신 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을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전에 청각과민증에 대한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포스팅을 보시고 현재 자신이 겪고 있는 청각과민증에 대해서 질문을 주신 분이 계십니다. 치과 의료진도 알아둘 필요가 있는 청각과민증(hyperacusis) 비밀댓글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