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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nitogram

국가보훈처, 난청(이명)의 장애 판정 시 주파수 범위를 넓힌다. 한국일보에 '보훈처, 이명 장애범위 넓힌다'(9월 4일자)라는 기사 제목으로 군복무 중 발생한 이명에 대해서 장애 등급 판정 시 평가하는 주파수 부분에 대한 언급이 나왔길래 무슨 이야기인지 그 배경이 궁금했습니다. 이명과 난청의 정확한 의미 기사를 자세히 읽어 봤더니 글을 작성하신 기자분이 '이명'과 '난청'의 정확한 의미를 혼돈하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기사 제목은 "보훈처, 난청 장애 판정 시 주파수 범위를 넓힌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관련 기사 내용 중에 3,000~6,000Hz의 고음역대 검사치를 포함시키겠다는 관련 기사의 핵심적인 내용이 언급되었기 때문입니다. 통상 청력검사를 시행하는 주파수는 250부터 8,000Hz까지 하지만 실제 국가보훈처(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 더보기
이명이 있을때 시행되는 청각검사, 이명소리 주파수와 이명소리 크기(강도) 이명이 있는 경우 검사를 통해서 궁극적으로 알고자 하는 것은 나를 괴롭히는 그 소리를 찾는 것입니다. 딱 2가지입니다. 어느 주파수 대역에서 발생하는가?(이명이 발생하는 주파수) 그리고 어느 정도 크기로 들리는가? (이명 소리 크기) 입니다. 오늘은 이명을 이유로, 이비인후과에 방문할 경우 수행되는 청각검사에 대해서 설명드립니다. 사진 www.facebook.com 이명이 있는 사람의 청각적 평가(청력검사)는 일반적인 청력 손실이 있을 때 수행되는 평가 방법과 거의 동일합니다. 청력손실이 있을 때 수행되는 일반적인 청력 평가 항목 이경 검사 중이 검사 순음 역치 쾌적 및 불쾌 청취레벨 어음 인지 어음 명료도 여기에 추가로 이명 확인을 위한 이명도(tinnitogram) 검사를 수행하게 됩니다. 목적은 이.. 더보기
단순 이명인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명차폐기" 이명 치료에 대한 해결 방안까지는 못미치더라도 이명의 고통과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과연 없을까요? ☞ 청력은 정상이지만, 단지 이명(귀에서 소리가 남)만 있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이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정보입니다. 청력이 정상이기에 모든 소리들이 잘 들리고 대화하는데 아무런문제가 없겠죠. 그런데 귀에서 '소리가 난다'고 하소연 하십니다. 행여 스트레스를 받는 날은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명이 있으신 분들 귀에서는 본인 스스로가 매미소리, 바람소리, 기차소리, 기계소리, 쉬~~~ 하는 등 한 가지 소리이거나 2개 이상 복합되거나 들린다고 합니다. 이는 환청하고는 다른 개념입니다. 듣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라고 느끼실 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명이 있다고 자각이 되면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