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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hlear dead region

말소리 구분의 어려움, 이것이 알고 싶은가? 그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소리가 들리기는 하지만 정확하게 말소리가 구분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왜 그런지를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내용을 이해하는데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겠으나, 이러한 이유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보청기 탓을 하는 분들은 주의 깊게 들어볼 만한 내용입니다.사진 kb.osu.edu ANSI S3.5-1997에서는, 가청 주파수 3,000Hz 이상의 주파수들이 구어(spoken language) 인지를 위해 필요한 가청발화단서(소리를 듣고 무슨말인지 추측할 수있는 단서)의 25%를 차지한다고 보고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사람들 말소리를 알아듣는데 3,000Hz 이상의 주파수들 정보가 25%를 차지하기 때문에 3,000Hz 이후로 손상을 보이는 청력손실이 있게 되면 말소리를 알아듣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 더보기
스타키보청기 X 시리즈 Spectral iQ, 그 최대 효과를 위한 4가지 청력 조건 어떤 분들에게 소음제거기능(Voice iQ2)과 주파수 이동기능(Spectral iQ)이 탑재된 X 시리즈가 적합할까요? 신제품이라고 무턱대고 좋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다양한 보청기 사용 대상자 중에서 효과과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자(candidate)에 대한 가이드 라인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진 shihao92.wordpress.com Spectral iQ에 대해서는 바로 이곳에서도 간략하게 설명드린바 있습니다. 아래 그림 한장으로 간단하게 다시 말씀을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주파수 정보에 대한 음향 특징을 분석(identifies)합니다. 2. 고주파수 특성을 바로 아래 주파수로 복사(replicate)합니다. 3. 실시간으로 들을수 있게 새로운 음향 특징을 생성(cr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