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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

[고막형보청기] 보청기 사이즈, 안 보일려면 귓본이 깊게 잘 나와야 한다. 제가 보청기 피팅 교육이나 강의에서도 중요하다고 언급드리면서 꼭 짚어 드리는 부분입니다. 고객들은 이왕 보청기 하는거 보청기가 작고 이쁘게 그리고 외부에서 보았을 떄 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심적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객이 완성된 보청기를 찾으러 가는 날 (HAOD, Hearing Aid Orientation Delivery),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크다 싶은 마음을 갖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 것 같습니다. 보청기 피팅에는 물리적인 측면과 음향적인 측면이있는데 오늘 설명드리는 부분은 물리적인 측면으로 보청기가 고객의 귀에 딱 맞아야 합니다. 여기서 '딱 맞음'이란 표현은 아주 미세하지만 아프지도, 않고 아주 미세하지만 헐겁지도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아주 비위 맞추기 힘들죠? 그리고 사이즈 .. 더보기
초소형보청기(IIC,CIC,AMP) 사이즈 비교를 총정리 해드립니다. 20~30대 연령층의 경우 보청기 사이즈에 대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다. 지난 1주일 동안 사운드렌즈와 관련된 메일을 주신 분들 그리고 초소형/고막형 보청기에 대한 크기를 비교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오늘은 최근까지의 정보를 토대로 업데이트를 하고자 한다. 당분간 이 사이즈를 벗어나 더 작게 만들어지는 보청기는 계획에 없다. 사진 artrosengarten.wordpress.com 2010년 초소형 맞춤형 고막형 보청기(제품군 IIC)가 국내에 출시되었다. 그 때는 오토렌즈 (2010년 5월)로 출시되었다가 2011년 모델라인 등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사운드렌즈" 라는 이름으로 모델명이 변경되었다. 기존에 CIC형이라 불리는 고막형 보다 조금 더 고막 앞쪽까지 보청기를 삽입시키면서 외부.. 더보기
외이도염이 있는 경우, 개방형 보청기로 생각을 바꾸어 봅시다. 보청기를 착용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보청기 착용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외이도(귀내부 입구) 내에 염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흔히들 외이염이라고 부릅니다. 보청기를 착용하자니 가려움이 있거나, 알러지 반응이 있거나 또는 염증이 늘 따라다니는 경우 보청기 착용 중단 여부를 고려해야 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보청기가 없으면 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 이 또한 고민입니다. 사진 blog.sfgate.com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편한 상태는 아닌데 하물며 외부적인 장애 요인까지 있는 경우에는 여간 맘이 쓰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소리는 들어야 겠으나, 보청기 착용을 중단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귓속에 넣는 보청기 말고 무엇이 도움이 될까요? 아래 메일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