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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범위감소

와우(달팽이관) 손상에 의한 청력손실과 그에 동반되는 언어감지 능력변화 오늘 포스팅 제목은 "와우(달팽이관) 손상에 의한 청력손실과 그에 동반되는 언어감지 능력변화" 입니다. 모 대학원에서 강의한 주제입니다. 강의를 하면서 느낀 점은 '청각학이란 학문은 단편적인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전후관계를 거쳐서 비롯되는 결과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하고 이를 환자 또는 난청 고객에게 그 결과에 대해서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쉽도록 충분한 설명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팅 제목을 보면 어렵다? 무슨말이지?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마치 연구논문 제목을 생각케 합니다. 하지만 이를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게 다시 쉽게 풀어서 써 본다면 다음과 같겠습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이 있는 경우 어음분별력 검사 결과가 낮게 나타나는 이유는?" 좀더 쉽게 풀어본 다면 "보청기.. 더보기
고심도 청력손실 대상자의 청각학적 특성,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고심도 난청, 일단 용어가 어렵습니다. 고심도 난청은 고도난청(70dB~90 dB)과 심도난청(90dB 이상)을 합쳐서 부르는 말로, 청력검사 결과 70dB 이상은 되어야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력손실 정도가 매우 심한 정도라고 보시면되겠습니다. 청각장애 3급과 2급이 해당될 수 있으며, 보청기 없이는 일반적인 대화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불편한 상태입니다. 예전 어르신들이 '농'이라고 표현했던 정도가 심도난청(90dB)입니다. 보청기 효과와 청능재활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그룹입니다. 과연 고심도 난청 그룹이 갖는 청각학적 특징은 무엇이 있으며, 이것이 보청기 착용 전과 후 상담에 있어서 왜 중요할까요? 한 연구에 의하면, 고심도 난청을 갖는(청력검사 결과, 결과값이 70~90dB사이로 나오시는 분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