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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형 보청기

[고막형보청기] 보청기 사이즈, 안 보일려면 귓본이 깊게 잘 나와야 한다. 제가 보청기 피팅 교육이나 강의에서도 중요하다고 언급드리면서 꼭 짚어 드리는 부분입니다. 고객들은 이왕 보청기 하는거 보청기가 작고 이쁘게 그리고 외부에서 보았을 떄 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심적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객이 완성된 보청기를 찾으러 가는 날 (HAOD, Hearing Aid Orientation Delivery),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크다 싶은 마음을 갖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 것 같습니다. 보청기 피팅에는 물리적인 측면과 음향적인 측면이있는데 오늘 설명드리는 부분은 물리적인 측면으로 보청기가 고객의 귀에 딱 맞아야 합니다. 여기서 '딱 맞음'이란 표현은 아주 미세하지만 아프지도, 않고 아주 미세하지만 헐겁지도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아주 비위 맞추기 힘들죠? 그리고 사이즈 .. 더보기
초소형 고막형보청기 제작을 위한 적절한 귓본 판정 과정(동영상) 보청기를 아주 작게 만들려면 만드는 사람의 제작 기술만 좋아서 될까요? 이 보다는 사용자의 귓본에 달려있습니다. 공간이 충분함에도 귓본 채취가 온전하지 못했을 때는 제작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제조사에서는 초소형 고막형 보청기를 제작함에 있어서 그 기준이 있습니다. 오늘은 동영상으로 소개를 합니다. 초소형 보청기(오토렌즈)를 제작함에 있어서 가장 첫 번째 만족요소는 쉽게 말해서 보청기를 맞추려는 분의 귓구멍이 커야 합니다. 이 사람의 귓구멍이 큰지 작은지는 귓본을 채취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사람의 귀는 모두가 S자 형태의 굴곡이 있으며, 길이(귓 구멍부터 고막까지의 거리)또한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정해진 공간에 보청기 내부 부품(보청기 레시버)을 넣으려고 하니 이를 수용하는 공간이 확보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