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길 운전 중에 톡을 받았습니다. 카톡(ID:briansong18)으로 들어온 상담 건이었는데, 옆 나라 중국에 거주하시는 50대 한국 분이셨습니다. 참 살기 좋은 세상 아닌가요? 자신의 어려움을 휴대폰을 들고 톡 몇 마디 건네보면 문제해결이 되는 세상이니 말이죠. 이런 카톡 상담은 청각 문제 해결을 업으로 하고 있는 저에겐 큰 힘이 되고 보람을 느끼게 해줍니다. 사진 KAKAO TALK  

 

 

 

 

아래는 카톡으로 질문 주신 내용과 직접 디카로 찍어서 보내 주신 청력검사 결과지 입니다. 이분도 제 블로그를 오랜동안 보셨나 봅니다. 제가 교육(?)시켜드린 대로 질문 방법을 알고 계신 것 같아서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집니다. 카톡으로 보내오신 문장 중에 "대충 듣고 살아요" 가 참 마음을 씁쓸하게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국에 주재를하고 있는 50때 여성
입니다. 보청기를 착용한지 2년 정도 되었는데 죄송하지만 저는 스타키보청기가 아닙니다. 구입 당시지인에 의하여 딜라이트를 구매 하였는데 소리조절이 잘 안돼 애를 먹고 있습니다.

 

 

제가 외국에 거주 하다보니 소리교정이 녹녹치가
않네요. 도와주실수 있나해서 메일 보내봅니다. 지금 현재소리가 오른쪽과 왼쪽모두 저음만 한번 잡았다고 하던데 제가 느끼기에 왼쪽이 유난히 저음이 굵다보니 소리 전달이 쫌 부족 합니다.

 

 

그냥 대충듣고 살아요. 부탁드립니다.

제 보청기는 채널 8 음가 입니다. 

 

 

 

 

 

 

 

 

 

 

디카로 찍어주신 청력검사 결과지를 보면,

 

오른쪽 귀의 청력손실은 62dB, 좌측의 경우 63dB로 좌우 비슷한 패턴으로 전주파수 대역에서 감각신경성으로 나타납니다. 말소리 분별력은 우측 62%, 좌측 64% 역시 비슷합니다.

 

 

 

보내주신 청력검사 결과와 불편한 사항을 종합해보면 아래와 같은 점이 예상됩니다.

 

1. 좌/우 측의 저주파수 대역 잔존청력을 고려하지 않고서 보청기에 환기구가 없이 제작이 된 경우 (감각신경성으로 말분별력이 높지 않은 상태에서 울림현상까지 더해지는 상황)

 

 

2. 보청기 프로그램 피팅 시 저주파수 대역의 증폭량이 상대적으로 높게 설정되어 있다면 지금처럼 울려서 들리게 되어 고주파수 대역에 해당하는 말소리 자음 정보가 구분이 어려워지는 상황. (upward spread of masking 현상을 유발)

 

  

 

지금은 중국에 머무르고 계신 관계로 조만간 한국에 오시는 경우, "그냥 대충 듣고 살아요" 를 바로 잡아드리기로 했습니다. (추후 후속 포스팅 예정)  

 

 

 

 

 

 

 

 

 

 


 

 

 

브라이언송의 웨이브히어링』 

 

- 대한민국에서 "이런 청각전문센터 하나 쯤은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곳-  

 

 

청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전문가)과 청각서비스를 받는 '사람'(고객), 두 공통점은 사람 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청기 브랜드를 홍보하고, 브랜드를 광고하는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는 대신 보청기를 필요로 하고 또 현재 불편하게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께 각도를 맞추고 있습니다. 바로 보청기 착용자의 삶을 개선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자 합니다.

 

 

 

보청기 사용자 분들은 노파심에 어디를 가더라도 불안하고 불편함이 늘 마음 속에 작게라도 자리잡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 분들이 마음 편하게 후한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바로 청각센터가 아닐까 합니다. 자신의 불안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고, 내 이야기를 들어줄 단 한명의 누군가가 필요한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4가지에 해당되는 분들은 편한 발걸음으로 오세요.

 

문턱이 없습니다. 늘 기다리고 있답니다.

 

 

 

1) 신규구입(생애처음)

- 보청기에 대해서 막연하게 가격과 정보를 찾고자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으시는 분.  

 

 

2) 신규구입 (기존 사용자) 

- 이미 사용자로서 오래되서 새로 구입을 생각하시는 분.

 

 

3) 기존 사용자 피팅 (타 매장 구입자) 

- 구입하신 대리점/센터와의 불편한 관계(이사.감정싸움)로 조절이나 관리를 못받고 계시는 분.  

- 병원에서 구입하신 분들 중에서 관리나 서비스 문제로 불편한 상황에 놓이신 분.

- 누가 내 청력과 보청기를 믿고서 평생 관리 받았으면 하시는 분.

 

 

4) 보청기 포기 했는데 다시 사용하고 싶어요.

- 제가 가장 안타까워 하는 대상이 바로 4번입니다. "보청기 사용의 재구성" 을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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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라이언송 브라이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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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1.31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myaudiologist.kr BlogIcon 브라이언송 브라이언송 2017.01.31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Upward spread of masking>는 저주파수 대역의 소리들이 고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차페 한다는 개념입니다. 저주파수 대역의 에너지가 강하게 적용되면 상대적인 그 크기로 인해서 고주파수대역의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반대인 경우를 Downward spread of masking이라고 합니다.
      이는 차폐의 강도 문제를 언급한 것입니다. 따라서 역치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half gain 정도면 충분하다는 의미로 해석될수 있겠습니다. (보내주신 문장 앞부분에 무언가 단서가 있을 듯 합니다)

      사전적 정의_ Upward spread of masking is low-frequency sounds masking high-frequency sounds. Downward spread of masking occurs when low-frequency sounds are masked by an intense level of high-frequency sounds.

      2. S/N 비율
      우리가 듣고자 하는 신호(말소리)와 소움(노이즈)의 비율을 의미하는데, 보내주신 부분에 해석을 잘못하신거 같습니다. 정상 청력인 경우, SN=0(신호와 소음이 동일비율인 경우) 이면, 50% 정도의 분별력을 갖는다.. 라고 보시는게 맞을 듯합니다.
      SN +1이라면, 노이즈보다 신호가 상대적으로 1이 더 큰거라 보시면 되구요,
      SN -1이라면, 노이즈가 더 상대적으로 큰거라 보시면 됩니다.

      제가 드린 설명 잘 읽어 보시고 원문을 다시 찬찬히 읽어보시면 이해가 되실 듯 합니다.

  2. 2017.02.03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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