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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관련_핫이슈

대치동 사거리에서 진행한 청소년 난청예방 캠페인<음악과 이어폰 사용>

 

 

우리 10대 청소년들은 음악과 이어폰 사용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음악을 들을까? 어릴적 아무렇지 않게 생각 되었던 행동 습관으로 인해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 자신의 청력에 어떠한 문제를 나타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제 대치동 사거리에서 청소년 난청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10대 청소년들을 길거리에서 만났습니다. 사진 raniericommunications.com

 

우리가 듣는 음악의 장르는 다양합니다. 장르가 다양하기 때문에 주파수 범위와 평균 음량 수준도 다릅니다. 아래는 삼성 MP3 를 광고한 이미지(danicadasas.blogspot.com)인데, 음악 장르에 대한 이미지를 잘 반영해 주고 있습니다.

 

 

 

 

 

 

 

어제 진행한 캠페인은 현재 용인 외국어 고등학교 3학년 (이태인, 전병훈 외 1)에 재학 중인 학생 3명이 작성한 논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0대 청소년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음악의 장르와 청취 볼륨상태 그리고 이어폰 사용을 통해 귀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이어폰 스타일과 음악 장르에 따른 크기를 측정하고 10대에 알맞은 안전수준(적정 수준)의 볼륨크기를 평가한 내용의 논문입니다.

 

 

페이퍼 제목은 Assessing Safe Volume Levels of MP3 Players for Teenagers: Through Measuring Sound Levels Depending On Earphone Styles and Music Genre. 입니다.

 

 

 

 

 

 

어제 진행한 캠페인을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행사 준비부터 진행, 마무리까지 용인 외국어고 이태인 학생외 2명이 진행하였습니다. 학교와 학원만 다니기에도 바쁠 고3 학생이 작은 이벤트 이지만 이런 활동을 한다는게 현실상 쉽지는 않죠. 적어도 한 두달은 준비하는 시간도 있었을 텐데 기특합니다. 좋은 축억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2012 청소년 난청예방 캠페인

 

1.제목

청소년 난청 예방 캠페인 / Youth - Hearing Awareness Day(Y-HAD)

 

2. 행사목적

청소년들에게 청소년들의 소음노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난청예방의 중요성과 청소년들의 MP3사용에대한 그릇된 태도에 대해 변화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목적을둔다.

 

3. 행사개요

-일시 :20121012() 15:00 ~ 17:00

-장소 :대치동 사거리

-대상 :일반시민 및 청소년

 

4. 기대효과

- 자체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으로 청소년들의 리더쉽향상과 자율적 참여의 기회확대

- 난청 예방에 대한 전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청소년 선도와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 형성

- 청소년의 직접적인 계몽과 홍보가 포함되어 난청 예방에 대한 인식과 변화기대

-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정착

 

 

 

 

 

 

 

일반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10개의 질문을 주고 스티커를 이용해 답을 달도록 해보았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한번 스스로 풀어보신다음 정답과 맞춰 보세요. 자신이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말이죠. 이 질문지 역시 학생들이 준비한 내용입니다.

 

<질문지> 

 

1. 여러 가지 음악 장르 중 록 음악의 소리크기가 가장 크다. (yes/ no)

2. 음악 장르에 따라 발생하는 주파수 밴드는 다르다. (yes/ no)

3. 약 50%의 볼륨 크기로 음악을 들을 때 1시간 정도는 귀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yes/ no)

4. 이어폰의 종류에 따라 발생하는 소리의 크기는 달라질 수 있다. (yes/ no)

5. 배경소음에 따라 듣는 음악소리의 크기는 다르다. (yes/ no)

6. 조용한 발라드 음악도 순간적으로 위험할정도의 큰소리를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한다. (yes/ no)

7. 어린 시절에 큰 음악 소리 때문에 나빠진 귀세포는 나중에 조심하면 다시 좋아질 수 있다. (yes/ no)

8. 자면서 음악소리를 크게 듣는 것은 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yes/ no)

9. 작은 크기로도 충분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다음 중 어느 이어폰일까요? (이이폰 / 헤드폰)

10. 음악을 편안히 즐기려면 배경소음보다 몇 데시벨 정도 크면 될까요? (     )

 

 

 

 

귀하가 답하셨던 내용의 정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여러 가지 음악 장르 중 록 음악의 소리크기가 가장 크다. (yes)

 

2. 음악 장르에 따라 발생하는 주파수 밴드는 다르다. (yes)

 

3. 약 50%의 볼륨 크기로 음악을 들을 때 1시간 정도는 귀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no)

 

4. 이어폰의 종류에 따라 발생하는 소리의 크기는 달라질 수 있다. (no)

 

5. 배경소음에 따라 듣는 음악소리의 크기는 다르다. (yes)

 

6. 조용한 발라드 음악도 순간적으로 위험할정도의 큰소리를 발생할 수 있다. yes)

 

7. 어린 시절에 큰 음악 소리 때문에 나빠진 귀세포는 나중에 조심하면 다시 좋아질 수 있다. (no)

 

8. 자면서 음악소리를 크게 듣는 것은 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no)

 

9. 작은 크기로도 충분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다음 중 어느 이어폰일까요? (귀를 덮는 헤드폰)

 

10. 음악을 편안히 즐기려면 배경소음보다 몇 데시벨 정도 크면 될까요?

(정답:13 dB 내외, 10~15 데시벨)

 

 

 

 

현재 본인은 귀를 잘 보호하고 계시다고 생각하세요? 문헌에서는 청소년들이 난청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그에 따른 행동은 약하다고 합니다. 앞으로 평생 사용할 귀, 한번 나빠지면 돌아올 수 없는 우리의 귀를 더 잘 보호합시다.

 

 

이런 ‘청소년 난청 예방 캠페인’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우리의 뜻에 동의하신다면 방명록에 간단히 이름을 남겨주세요. 그리고 여유가 있으시면 모금함에 이러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아주세요.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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