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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와우

MRI촬영, 인공와우 이식환자는 꼭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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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MRI(자기공명영상)를 촬영하는 경우가 발생하죠.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머리 부위를 다쳐서 응급실에 실려왔다고 가정을 해보세요. 더군다나 인공와우를 이식한 환자분들에게는 더더욱 주의가 요구되는 일입니다. 머리속에 심어진 전극에 마그넷(자석)도 함께 삽입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상태로 MRI를 촬영해서는 곤란한 일이 벌어집니다.

 

인공와우를 사용자가 MRI를 촬영하는 경우, 인공와우 내부장치의 마그넷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위 그림처럼 MRI 장비 안으로 들어갔다라고 가졍을 해보겠습니다.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인공와우의 내부 장치(머리속에 이식된)이식기에 있는 마그넷(자석)이 MRI의 거대한 자장의 영향으로 움직여 위치가 이동될 수 있고, 이식기에 연결된 전극이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MRI 촬영 시 자석을 미리 제거 한 후 MRI 촬영을 하고, 촬영이 끝난 후 다시 제 자리에 삽입하거나 MRI가 필요한 경우 낮은 테슬러(tesla) MRI로 촬영하면 됩니다. 이 문제에 있어서 아래와 같이 테슬러 강도에 따라 마그넷 제거 여부가 달라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테슬러: 자력의 강도로 숫자가 높을수록 대부분 좋은 선명한 영상을 얻게 됩니다.

 

 

 


 


 


☞ 위 표는 테슬러 강도에 따른 내부 장치의 마그넷(자석) 제거 여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0 .2 테슬러 강도로 MRI를 촬영하는 경우에는 내부장치의 마그넷 제거는 필요 없습니다. 즉, 그냥 촬영해도 무방 합니다.

 

1.5 테슬러 강도인 경우에는, 마그넷(자석) 부위를 압축밴드(Compression band)로 감싼 다음에 촬영에 임하면 됩니다.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선명도가 좋은 3.0 테슬러인 경우에는 마그넷을 제거하고 촬영에 들어가야 합니다. 자석 강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이해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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